[美특징주]힘스 & 허즈, 위고비 판매 계약…주가 48%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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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09 오후 9:33:32

    수정 2026-03-09 오후 9:33:3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의 원격의료 플랫폼 기업 힘스 & 허즈(HIMS)는 9일(현지 시간) 비만 치료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프리마켓에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힘스 & 허즈가 노보 노디스크와 계약을 체결해 회사의 플랫폼에서 비만 치료제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까지 이어졌던 양사의 법적 분쟁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2월 힘스 & 허즈가 자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유사한 복제 약물을 판매했다며 미국 특허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특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의 핵심 성분과 관련된 것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에도 유사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지만 힘스 & 허즈가 복제 약물 판매를 중단하지 않으면서 노보 노디스크가 계약을 철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힘스 & 허즈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28분 기준 47.97% 급등해 23.2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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