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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서아는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단독 2위 구와키 시호(일본·8언더파 64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주요 언론들도 김서아의 활약상을 비중 있게 다뤘다. 골프다이제스트 일본판은 “충격”이라며 “김서아가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가 최종 라운드에서 수립한 아마추어 투어 최소타 기록(61타)에 근접한 놀라운 경기를 펼쳤다”고 평했다.
스포츠호치 역시 “한국의 14세 아마추어 김서아가 충격적인 일본 투어 데뷔전을 치렀다”며 주목했다.
이어 “샷은 생각만큼 따르지 않았지만 퍼트감이 정말 좋았따”며 “특별한 성적을 내려고 하기보다는 경기 자체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 1월생으로 만 14세인 김서아는 현재 신성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상비군 소속이다. 171cm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하면서도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하는 장타자로 일찌감치 국내 골프계의 대형 유망주로 꼽혀왔다.
실제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시에나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14세 3개월 23일의 나이로 투어 사상 최연소 홀인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국내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김서아는 이번 JLPGA 투어 첫 출전에서도 대활약을 펼치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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