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허츠, 전기차 3만대 매각에 손실폭 확대…개장 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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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2-13 오후 11:23:48

    수정 2025-02-13 오후 11:23:4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허츠글로벌홀딩스(HTZ)는 지난 분기에 3만대의 전기차(EV)를 매각하면서 예상보다 큰 손실과 실망스러운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3일(현지시간) 오전 9시 7분 기준 허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3% 하락한 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허츠는 지난 분기 순손실이 4억790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1.5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3억4800만달러, 주당순손실 1.14달러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1.1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69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21억8400만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시장 컨센서스인 21억2500만달러를 밑돌았다.

허츠는 지난 4분기에 차량 감가상각이 19% 개선되었지만, 차량 매각에 따른 손실이 일부 이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렌터카 고객들의 전기차 수요가 낮은 편이라면서, 오히려 유지보수 비용이 더 높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평소보다 많은 차량을 매각하면서 예상보다 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 웨스트 허츠 최고경영자(CEO)는 “차량을 비즈니스 강점으로 바꾸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차량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츠는 차량 한 대당 감가상각 비용(DPU)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의 422달러에서 올해 연말까지 300달러 이하로 낮출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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