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나이키(NKE)가 실적 회복 사이클이 본격화될 시점이라는 분석에 개장 전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전 7시 나이키 주가는 전일보다 2.41% 오른 65.75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아이크 보루초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나이키의 손익 구조에 대한 가시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주요 지표가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며 2026년과 2027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그는 “나이키는 지난 3년 이상 이어진 실적 하향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 향후 6~9개월 내 반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현실적인 성장 복귀 시나리오를 그릴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6 회계연도에는 매출이 3~4% 성장하고, 매출총이익률은 약 2%p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를 근거로 그는 나이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또 목표주가도 종전 60달러에서 75달러로 올려 제시했다. 이는 나이키의 전일 종가 64.20달러보다 약 17%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