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분기 GDP 성장률 1.4→0.7%로 급락 수정...성장세 급격 둔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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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장률 2.2→2.1%로 하향 조정
직전 분기 4.4%에서 급격히 둔화
시장 예상치(1.5%)도 크게 밑돌아
  • 등록 2026-03-13 오후 9:49:10

    수정 2026-03-13 오후 9:49:10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경제 성장세가 지난해 말 급격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1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계절조정 및 물가 반영 기준 연율 0.7%로 수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 1.4%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5%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직전 분기 성장률이 4.4%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 경제 성장 속도가 분기 사이 급격히 둔화한 셈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GDP가 2.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발표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한편 2024년 미국 경제 성장률은 2.8%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물가 지표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체 기준으로 전년 대비 2.9%,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에서 1월 PCE 물가는 전체 2.9%, 근원 3.1% 상승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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