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 노경필 대법관이 지난달 법원행정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재판 업무에서 빠진 상태다. 앞서 대법원은 전임 법원행정처장이었던 박영재 대법관의 사퇴 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 대행 체제로 12명의 대법관을 확보하는 우회로를 마련해 소부 심리 공백을 최소화했다.
실제 노 대법관이 법원행정처장으로 취임하면서 그가 주심을 맡아 심리하던 김혜경 여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웹툰 작가 주호민 씨 아들 사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등 사회적 관심이 큰 상고심들은 후임 대법관이 배당되기 전까지 심리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법원행정처장 재직 기간에는 대법관 신분을 유지하지만 재판에 참여하지 않는 만큼 주심 교체 절차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후임 대법관을 정하지 못한 채 이 대법관까지 퇴임하면 부담이 더 커지는 만큼 사법부 내부에서도 더 이상 대법관 공백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법원의 재판 기능 자체가 위축되고 이는 국민의 권리구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커져서다.
청와대와의 이견 등 여러 변수가 거론되지만 결국 조 대법원장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도권 소재 법원에서 근무하는 한 부장판사는 “사실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다들 인품도 좋고 능력도 뛰어나 누가 된대도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실 분들”이라며 “대법관이 2명까지 빠지게 되면 소부 내 합의에 있어 더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후임 인선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포토]말복, 삼계탕 먹기 위해 줄 선 시민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161t.jpg)
![[포토]김수빈,첫 홀 미소 브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129t.jpg)
![[포토] 안중근의사 환수 유묵 공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300853t.jpg)
![[포토]초고가 집중 강남 '술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201043t.jpg)
![[포토]국토위, '허리숙여 인사하는 김윤덕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50t.jpg)
![[포토]코스피, 45.87P 오른 6345.53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39t.jpg)
![[포토]홈플러스 is BACK](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339t.jpg)
![[포토] 서계·청파동 정비사업 현장 찾은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062t.jpg)
![[포토]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한병도-한정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876t.jpg)
![[포토] 농협은행, 'NH농심천심 예·적금' 출시 행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796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