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주 조정 하락 전환 신호 아냐…랠리 이어질 것-제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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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7-10 오후 10:49:55

    수정 2026-07-10 오후 10:49:5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제프리스가 메모리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0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우드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메모리 주식들의 조정은 큰 폭의 상승 이후 나타난 것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하지만 최근 하락이 지난 몇 달동안 급등했던 메모리주 하락 전환을 신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시장은 인공지능(AI) 관련 피로감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 없는만큼 메모리 주식은 더 높이 올라갈 준비가 돼있다는 설명이다.

우드는 “AI 설비투자(CAPEX) 경쟁이 계속되는한 그 수혜주는 AI에 돈을 쓰는 빅테크가 아닌 인프라 투자로 돈을 버는 하드웨어 기업이 될 것”이라면서 “4대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 주가는 지난 2023년 초 이후 180% 상승했지만 3대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인 마이크론(MU), 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무려 760% 올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빅테크보다는 차라리 디램(DRAM) 제조업체들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면서 “AI 서비스 이용료가 폭락하더라도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 자체는 계속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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