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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지난 국감에서 ‘이 대통령은 무죄’라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조원철 법제처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곽규택 의원은 “이 대통령에 대한 5개 재판, 12개 혐의 모두 무죄라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고 조 처장을 쏘아붙였다. 이에 조 처장은 “국감장에서 제 개인적 의견을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수용한다”며 유무죄에 대한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주지법 부장판사 시절 ‘보석 청구 관련 법조비리 사건’에 연루됐다고 주장하며 사법부 신뢰 회복 필요성을 주장했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사건 1심 판결문을 보면 전관 변호사가 장동혁 재판장과 술도 마시고 밥도 먹는 친분을 강조하고 사건을 수임해 보석으로 (피고인을) 석방시켰다. 현재는 법조비리로 재판을 받아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며 “법원이 법조비리에 관해 솜방망이 면죄부를 주고 자정능력이 없다는 말을 못 하고 사실상 두둔하는 발언을 하니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쌓이고 신뢰가 떨어지는 것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건은 2019년 11월 판사 출신 두 변호사가 입찰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건설업자 보석 청탁을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두 변호사들은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건 담당 광주지법 판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재판부에 보석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다. 장 대표는 당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린 재판장이다.
이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두고 범여권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개입’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천대엽 대법원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대법원장이 정해놓은 결론을 대법관들이 따른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다”고 일축했다.
천 처장은 “판사는 판결로 말해야 한다. 당시 대법원 전합 판결을 자체에 (이 대통령 판결에 대한) 절차와 실체 모두에 대해 대법관들 간의 치열한 논박이 모두 담겨 있다”며 “그걸 보면 (절차와 실체에 대해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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