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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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받은 사랑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기뻐"
  • 등록 2025-11-05 오후 6:54:46

    수정 2025-11-05 오후 6:54:4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희철이 소속팀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철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암 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김희철은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20년 동안 슈퍼주니어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서울아산병원은 김희철이 전달한 후원금을 암 환자를 위한 첨단치료 시스템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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