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디자이너 린다 조, 토니상 의상상 후보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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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운영위원회, 2026년 부문별 후보 명단 공개
린다 조, 최고의 뮤지컬 의상 디자인상 후보 선정
'래그타임'·'슈미가둔!'…같은 부문 두 개 작품 동시 후보
  • 등록 2026-05-06 오후 4:32:34

    수정 2026-05-06 오후 4:32:34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미국 브로드웨이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의 의상상 후보에 한국계 디자이너 린다 조가 이름을 올렸다.

린다 조(사진=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토니상 운영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 부문별 후보 명단에선 린다 조가 뮤지컬 ‘래그타임’(Ragtime)과 ‘슈미가둔!’(Shmigadoon!)으로 ‘최고의 뮤지컬 의상 디자인상’ 후보에 선정됐다.

린다 조는 이미 2014년과 2024년에도 각각 ‘신사들을 위한 사랑과 살인 설명법’, ‘위대한 개츠비’로 토니상 의상상을 받은 브로드웨이의 베테랑 의상 디자이너다. 같은 부문에 두 개의 작품으로 동시에 후보에 올랐다.

린다 조는 ‘캐츠:더 젤리클 볼’(Cats: The Jellicle Ball)의 퀸 진, ‘더 로스트 보이즈’(The Lost Boys)의 라이언 박, ‘더 로키 호러 쇼’(The Rocky Horror Show)의 데이비드 I. 레이노소가 의상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제79회 토니상 시상식은 오는 6월 7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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