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렌버그는 샤슈아 CEO의 사임에도 모빌아이의 펀더멘털과 중기 성장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완성차 업체들이 비용과 효율성, 규모의 경제를 중시하면서 모빌아이가 대량 생산용 레벨2~레벨2+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에서 추가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적도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모빌아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5억8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5% 상회했다. 조정 영업이익(EBIT)은 1억5천5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천1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력 제품 출하량도 예상보다 강했다. 모빌아이는 2분기 EyeQ 칩 1천만 개를 출하해 분기 목표치인 900만 개를 넘어섰다. 지리자동차와 체리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중국 업체들의 수출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앞서 샤슈아 CEO는 지난달 23일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사임을 발표했고, 당시 모빌아이 주가는 약 15% 급락했다. 그러나 베렌버그는 이 같은 시장 반응이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모빌아이 글로벌의 주가는 전일대비 4.55% 하락한 8.81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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