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가 하향…"가상자산 변동성 우려"-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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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21 오후 9:10:49

    수정 2026-04-21 오후 9:10:4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패턴 데이 트레이더 규제 해제 기대감에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로빈후드(HOOD)에 대해 암호화폐 부문의 변동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키뱅크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를 근거로 로빈후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120달러에서 11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2026년 3월 말 기준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키뱅크의 이 같은 우려는 거래 대금 데이터, 수수료율(Take rate) 조정, 순이자마진(NIM) 조정 등을 반영했으며, 이에 따라 키뱅크의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게 됐다.

다만 이들은 단기적인 실적 외에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여러 촉매제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 서비스 확대, 최근 암호화폐 가격 움직임, 로테라(Rothera)를 포함한 예측 시장의 성장, 그리고 주문 흐름 결제(PFOF) 규정 변경에 따른 잠재적 이익 등을 주요 동력으로 지목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16% 상승하며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 상승률 6%를 상회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나스닥이 13% 오르는 동안 로빈후드는 26%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도 현지시간 오전 8시 8분 기준 전일 대비 1.22% 더 오르며 92.39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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