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중국서 AI 트레이딩센터 운영…머스크 "테슬라는 AI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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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06 오후 9:10:35

    수정 2026-02-06 오후 9:10:3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중국 현지 애플리케이션과 보조 주행 기능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 트레이닝 센터를 중국 내에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중국 경제 매체 차이롄셔가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해당 매체는 타오 린 테슬라 부사장이 해당 AI 트레이닝 센터가 현재 운영 중임을 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시설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AI 애플리케이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중국 지역 내 테슬라의 주행 보조 기술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드와르케슈 팟캐스트에 출연해 “AI 확장의 핵심 제약 요인은 칩이 아닌 에너지”라며 “AI 연산의 장기적인 미래는 우주에 있으며, 대기나 밤낮의 구분 없이 24시간 내내 태양광을 받을 수 있고 토지 제약도 없는 궤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머스크 CEO는 테슬라를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AI 로봇 및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정의했다. 그는 “테슬라의 자동차는 바퀴 달린 로봇이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역시 거대한 신경망에서 작동한다”며 “자율주행 성능이 향상될수록 전력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며, 결국 에너지라는 공통된 실타래가 지구와 우주를 잇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을 관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2% 넘는 하락으로 400달러를 이탈한 테슬라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90% 상승하며 404.7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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