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日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즉각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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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6 방위백서에도 독도 자국 영토로 표시
2005년 이후 22년째 동일 주장…도의회 “영토주권 대응”
  • 등록 2026-08-05 오후 6:55:05

    수정 2026-08-05 오후 6:55:05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도의회가 일본 정부가 ‘2026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

경북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한 것과 관련해 지난 4일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기술하고 관련 지도에도 자국 영토로 표시했다.

일본 방위백서는 1970년부터 발간됐다. 독도는 1978년 처음 언급됐으며 1997년부터 영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지역으로 기술됐다.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시하면서 올해까지 22년 연속 같은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사진=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는 독도를 행정구역으로 관할하는 경북도의 지방의회인 만큼 일본의 방위백서와 외교청서, 교과서 등을 통한 영유권 주장에 지속해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부당한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지키기 위해 도의회 차원의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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