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381억…전년비 68%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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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2.1조로 5.2% 성장, 우호적 기상여건 등 영향
야외 활동객 증가와 두쫀쿠 등 빠른 상품전략 주효
  • 등록 2026-05-07 오후 2:43:25

    수정 2026-05-07 오후 2:43:2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68.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전쟁발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 상품 흥행과 점포 운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신장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벚꽃 조기 개화 및 평균 기온 상승 등 우호적인 기상 여건이 야외 활동객 증가로 이어지며 실적 상승의 시너지를 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올 1분기 편의점 CU 상품 라인업을 발빠르게 전개한 것도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두쫀쿠,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유행을 탄 디저트를 편의점 업계에서도 가장 빨리 선보였고, 아침식사 수요를 겨냥한 ‘get모닝’ 시리즈와 자체브랜드(PB) ‘PBICK’ 간편식 등 고물가 맞춤형 전략 상품들 역시 매출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엔 고객 경험을 강조한 특화 편의점 매장을 전개한 것도 신규 고객 유입 측면에서 효과를 봤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올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량 신규점 위주의 순증 체계를 유지, 이익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여름 성수기에 맞춰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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