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애플, 텐센트와 수익 공유 합의… 中 위챗 미니앱서 드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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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3 오후 10:09:28

    수정 2025-11-13 오후 10:09:28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애플(AAPL)이 텐센트(TCEHY)와 1년 넘게 이어진 협상 끝에 위챗 미니 앱·미니 게임 결제의 15%를 수수료로 받는 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협상으로 애플은 중국 모바일 생태계 내에서 드물게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며, 텐센트와의 충돌 없이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협상으로 중국 내 1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위챗 생태계에서 결제 매출을 일부 확보하게 되며, 텐센트는 규제 부담 완화와 개발자 친화적 구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비록 수수료율이 기존 인앱 결제의 절반 수준(15%)에 불과하지만, 애플이 중국 서비스 수익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승리로 평가된다.

한편 월가 애널리스트 35명 중 21명이 애플을 매수 의견으로 유지했으며, 평균 목표주가 289.80달러는 현재가 대비 약 6%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기준 애플 주가는 보합권에 머무르며 273.47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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