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이번엔 네비우스…20억 달러 투자에 개장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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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1 오후 9:34:42

    수정 2026-03-11 오후 9:34:4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네비우스 그룹(NBIS)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네비우스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10% 넘는 강세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29분 개장 전 거래에서 네비우스 주가는 전일 대비 11.17% 상승한 107.2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엔비디아는 0.30% 오른 185.3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AI 인프라 구축, 플릿(Fleet) 관리, 추론 및 AI 팩토리 설계와 지원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네비우스는 실리콘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완전히 통합되어, 엔비디아의 차세대 가속 컴퓨팅으로 구동되는 ‘에이전틱(Agentic) 시대’를 위한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는 AI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규모를 함께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루멘텀(LITE)과 코히어런트(COHR)에 각각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또한 엔비디아는 전날에도 미라 무라티의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등 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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