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낙하 사고’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3일 영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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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복구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마쳐
전국 점포 시설 안전점검 진행 예정
  • 등록 2026-06-02 오후 10:05:24

    수정 2026-06-02 오후 10:05:24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지난 31일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휴점했던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사고 사흘 만에 영업을 재개한다.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사진=뉴시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휴점 기간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시설 안전 점검과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며 “해운대구청 등 관계기관과 매장 운영에 대한 협의를 마쳐 3일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3시 3분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천장 마감재와 설비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고객과 직원 등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백화점 측은 사용 중지 조치를 대부분 해제했으나, 지하 1층 천장이 무너진 부분과 물이 흘러간 지하 2층 직원 식당은 공사를 마칠 때까지 영업을 중단했다.

백화점 측은 천장 내 냉각수 배관 접합부에서 고압 누수가 발생해 석고보드 재질의 천장이 무너졌다고 보고 있다. 백화점은 1일부터 휴점에 들어가 현장 복구와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사고를 계기로 전국 점포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도 추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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