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 지사는 전북도청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당의 공천장이 아닌 도민의 판단을 받겠다. 중앙의 결정이 아니라 전북도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예비후보 등록도 끝마쳤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공천 과정이 공정했냐”면서 “전북도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었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씨 뿌린 사람이 물 주고, 가꾸고, 수확해야 한다. 시작한 사람이 끝내야 한다”면서 “기업들이 전북을 믿고 투자한 그 약속, 저 김관영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1일 ‘대리기사비 지급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30일 전주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청년 당원·기초의원·출마 예정자 등 20여명과 가진 저녁식사 자리에서 대리운전비 등 명목으로 18명에게 2만~10만원씩 총 108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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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북도지사를 민주당 계열 후보들이 독식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 지사가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실제 새전북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 간 전북도민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선 이원택 후보 39.6%, 김관영 지사 36.6%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특히 유력 후보들이 모두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도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원택 후보 역시 이날 ‘제3자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전북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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