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의 李대통령 '재판 재개 요구'는 '내란' 행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규환 대변인 "사법부 내 내란세력 암약" 주장까지
"국힘, 암약한 사법부 내란세력 부추기며 국헌 문란"
  • 등록 2025-11-05 오후 8:56:30

    수정 2025-11-05 오후 8:56:30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민의힘이 중지 상태인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의 재개를 촉구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5일 “국헌 문란 행위로서 또 하나의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박규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의 ‘재판 재개’ 요구에 대해 “오직 국정 혼란, 국정 마비를 초래하고 싶다는 정략적 욕망에 사로잡혀 헌법에 따라 재판을 중단한 법원과 법관을 공개적으로 겁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조희대 사법부 안에 내란 세력이 암약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폈다. 그는 “국민의힘이 암약한 사법부 내 내란 세력을 부추겨 재판 재개를 꾀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국헌 문란 행위로써 또 하나의 내란”이라고 했다.

법조계 내에서도 헌법 84조가 규정한 대통령 불추소특권의 범위에 ‘진행 중인 재판’이 포함되는지를 두고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박 대변인은 “재판 진행이 불가하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는 주장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주장하듯이 헌법 제84조를 구체화하기 위한 입법(재판중지법)이 ‘쿠데타’가 아니다”며 “헌법 제84조 위반을 선동하는 행태가 바로 국헌문란이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류현진 아내, 시아버지와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