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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빈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장유샤 부주석과 관련된 추가 설명 요청에 대해 “이미 발표한 내용이 전부이며, 더 보충할 내용은 없다”고 답했다. 장 부주석이 미국에 핵 관련 기밀을 유출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서도 “공식 발표된 정보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함부로 추측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눈길을 끈 것은 브리핑 이후의 조치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질의응답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지만, 장유샤 부주석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은 모두 제외했다. 현장에서는 언급됐던 사안이 공식 기록에서는 사라진 것이다.
중국 측은 장 부주석 낙마가 대만 문제나 군사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에도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장 대변인은 “평화통일과 일국양제는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 방침”이라면서도 “무력 사용 포기를 약속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 독립 세력의 어떤 시도도 결국 자멸로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 국방부는 장 부주석 낙마 이후 군 수뇌부 공백, 중앙군사위 운영 영향 등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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