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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는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며 “출마 여부는 내 선택이고 선택에 대한 판단은 서울시민들이 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제남 후보도 같은 날 선관위를 방문해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등록했다. 홍 후보는 “교육은 특정진영의 승패보다 더 중요한 가치”라며 “아이들의 미래와 학교의 신뢰가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앞서야 한다”고 했다.
당초 진보진영에선 정근식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했다. 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추진기구인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지난달 22~23일 시민참여단 투표를 진행했고 정 후보가 과반수를 득표했다. 이 단일화 경선에는 강민정·강신만·김현철·이을재·정근식·한만중(가나다 순) 후보가 참여했다. 홍 후보는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다자구도가 굳어지는 것은 보수진영도 마찬가지다.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추진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가 지난달 6일 윤호상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했다. 단일화 경선에는 류수노·신평·윤호상·이건주(가나다 순) 후보가 참여했다.
그러나 류수노 후보는 단일화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결과에 불복해 독자출마하기로 했고 지난달 30일에는 조전혁 전 국회의원도 뒤늦게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조 후보는 “이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왜곡 행위”라며 “이런 단일화는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선관위에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등록했다.
류 후보도 같은 날 오전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등록했다. 류 후보는 “합의 없이 내용을 바꾼 설문 문항은 없다”며 “교육은 법과 원칙도 중요하지만 양심도 중요하다”고 조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다.
보수진영에선 이들 외에 김영배 후보도 서울시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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