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바이오엔테크, 적자 전환·창업자 퇴진…주가 19%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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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0 오후 8:43:14

    수정 2026-03-10 오후 8:43:1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독일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엔테크(BNTX)는 10일(현지 시간) 부진한 실적 발표와 창업자 퇴임 소식에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주당순손실(EPS)이 1.25유로, 매출은 9억 74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주당 0.45유로 손실보다 그 폭이 컸다.

또, 회사 순손실은 3억5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2억5950만 유로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연간 전망도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았다. 바이오엔테크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20억~23억 유로로 제시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7억5000만 유로보다 낮은 수준이다.

회사는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하며 팬데믹 기간 큰 수익을 올렸지만, 최근 백신 수요 감소로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공동창업자인 우거 사인 바이온테크의 최고경영자(CEO)와 오즐렘 투레시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연말 내에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오엔테크 주식예탁증서(ADR)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40분 기준 19.25% 하락해 82.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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