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포광산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인들이 엄청난 양의 금을 채광한 곳이다. 금을 채취하던 중 화암동굴이 발견됐고 1966년 동굴조사 이후, 1993년 관광동굴로서 개방됐다. 이후 2019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됐다.
화암동굴이 연중 14도를 유지하는 이유는 단순히 “동굴이라서 시원하다”가 아니라, 동굴 미기후(Cave Microclimate)와 암반의 열전달 특성으로 설명된다.
동굴은 수십~수백 미터 두께의 암반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암석은 외부의 급격한 기온 변화가 내부까지 전달되지 않는다.
특히 깊은 동굴의 온도는 해당 지역의 연평균 지표 기온에 수렴하는데, 정선 지역의 장기 평균기온이 약 12~14도 수준이기 때문에 화암동굴 역시 연중 약 14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세계 대부분의 깊은 석회암 동굴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다.
또 동굴 내부는 외부와 연결된 통로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뜨거운 여름 공기나 차가운 겨울 공기가 동굴 전체를 빠르게 바꾸지 못한다. 화암동굴처럼 깊고 긴 동굴은 내부 공기의 교체가 매우 느려 안정적인 ‘미기후’가 유지돼 연중 14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
컴컴한 동굴에서 환상적인 꽃 영상인 미디어아트도 감상할 수 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포토스팟’으로 입소문을 타 셔터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밖에 금의 생성, 채광, 제련, 금제품 생산 과정을 동화적으로 구성한 전시와 함께 과거 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교육 콘텐츠 등 풍부한 볼거리가 많아 연평균 방문객은 13만명에 달한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화암동굴은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금광의 역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간직한 정선의 대표 관광자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암동굴은 화암면 화암리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 운영된다.






![[포토]발표하는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601111t.jpg)
![[포토] 정찬민, 이번엔 놓치고 싶지 않은 우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600926t.jpg)
![[포토]삼전닉스 폭락, 맥 못추는 코스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501117t.jpg)
![[포토]유해란,상승세 이어가야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501101t.jpg)
![[포토]이한주 이사장 '2045 대한민국'에 대해 발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500279t.jpg)
![[포토]SK하이닉스 부스 방문한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400730t.jpg)
![[포토]삼성 폴더블폰 주요부품](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85t.jpg)
![[포토] 가을비 내리는 광화문네거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97t.jpg)
![[포토] 국정감사받는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200531t.jpg)
![[포토] 이대한, 캐디와 하이파이브하며 다음 홀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596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