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최근 3연패를 끊은 롯데는 시즌 20승1무28패를 기록했다. 4연승을 달리던 LG는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30승20패가 되면서 선두 삼성라이온즈와 승차는 다시 1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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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6회초에는 홍창기의 안타와 롯데 좌익수 김동현의 실책성 수비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동원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 문정빈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5-5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롯데는 흔들리지 않았다. 동점을 허용한 직후 황성빈의 결승 3루타와 레이예스의 적시 2루타로 곧장 2점을 뽑았다. 8회말에는 2사 후 황성빈이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2루까지 갔고, 고승민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아 쐐기점을 올렸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5회까지 2피안타로 버텼지만 6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5⅔이닝 5피안타 2피홈런 5실점. 김진욱 뒤를 이은 불펜은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았다. 정철원이 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최준용은 9회를 삼자범퇴로 막아 시즌 8세이브를 올렸다.
LG 선발 이정용은 2⅔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박동원과 문정빈의 홈런으로 한때 5점 차를 따라잡았지만, 불펜이 곧바로 리드를 내주며 5대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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