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는 21일(현지시간) 오라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를 32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164%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오라클의 주가는 전일대비 2.86% 오른 124.85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티 파니그라히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수년래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오라클 주가는 우리가 커버하는 종목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위험 대비 보상(Risk/Reward)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즈호에 따르면 오라클의 주가는 2027년 예상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약 14배에 거래되고 있어 동종 업체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오라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8% 하락했다. 늘어난 부채와 신용등급 강등 등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다만 미즈호는 오라클의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단기 촉매가 여전히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7~2028회계연도 생산능력의 지속적인 수익화, 자금조달 부담 완화, 애플리케이션 사업 성장세 회복, 신용등급 재평가 가능성 등이 향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미즈호의 낙관적인 전망은 월가의 전반적인 의견과도 일치한다. LSEG 집계에 따르면 오라클를 분석하는 44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35명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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