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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퀀텀캠퍼스(SQC)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양자기술을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창업과 투자, 연구개발까지 연결하는 서울시의 대표 양자기술 사업화 플랫폼이다. 2024년 출범 이후 1·2기를 통해 사업 아이템 25개를 발굴하고 창업기업 4개를 배출했다. 특히 2기 참여기업인 옵티큐랩스(주)는 교육과정에서 발전시킨 고안정성 레이저 모듈 기술로 올해 초 특허를 출원하고 2억원의 초기투자를 유치했다. 3기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사업모델 검증과 전문 컨설팅, 투자제안 역량 강화에 무게를 뒀다.
양자과학기술은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에서 나타나는 중첩과 얽힘 등 양자역학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기술로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향후 암의 조기 진단과 신약·신소재 개발, 반도체 공정과 결함 진단, 금융·물류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서울대·고려대·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양자기술을 연구하는 산학연 집적지다. 시는 이 강점을 토대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사업화, 산업 인프라를 아우르는 ‘양자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4개월 과정은 11월 5일 데모데이로 마무리된다. 시는 우수 아이템을 5개 내외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역대 수료기업의 성장 현황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SQC 기술세미나’와 ‘매칭데이’를, 12월에는 시민 대상 ‘SQC 겨울캠프’를 운영한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국내 최초의 양자기술 사업화 플랫폼으로 출범한 서울퀀텀캠퍼스는 올해 3년 차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자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캐나다의 CDL(Creative Destruction Lab)처럼 유망 양자기술의 발굴부터 창업과 투자까지 연계하는 국제적 수준의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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