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모건스탠리(MS)가 구글 클라우드(GOOG)의 2026년 매출이 50%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5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백로그 모델이 2026년 구글 클라우드의 50% 이상 매출 성장을 가리키며, 이는 자사 추정치보다 중간 한 자릿수, 시장 전망보다 15%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구글 클라우드가 알파벳의 밸류에이션 확대와 AI 중심 성과를 견인할 핵심 부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2026년에 순백로그가 500억 달러 이상 증가하고 온디맨드 부문이 15% 이상 성장할 경우 총 클라우드 매출이 50% 이상 확대될 수 있다”며, 보수적 가정에서도 “온디맨드 25% 성장과 200억 달러 백로그 증가만으로도 50% 성장 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파벳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0.39% 상승한 278.06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