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근황 공개…故 서희원 조카 "살 많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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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식사 같이 해"
"건강해지길 바라"
  • 등록 2025-11-06 오후 6:42:49

    수정 2025-11-06 오후 6:44:0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만 배우 고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남편인 구준엽의 근황이 공개됐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의 딸 릴리(서사오엔)는 지난 4일 대만 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모부(구준엽)가 매주 우리 집에 와서 식사를 함께한다”며 “지금 너무 마르셔서 건강해지길 바라며 고기와 채소를 계속 올려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이모인 서희원의 꿈을 꿨다며 “내용은 이모와 저만 아는 비밀이라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만은 물론 한국도 충격에 빠졌다.

구준엽은 아내를 떠내보낸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희원이가 편히 쉴 수 있게 부탁드린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현지 매체를 통해 구준엽이 고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후 중 12kg이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층 핼쑥해진 모습으로 아내 서희원의 묘지를 지키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5월 고 서희원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에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나의 사위 구준엽은 희원이를 그리워하며 날이 갈수록 야위어 가고 다른 사위 마이크는 나를 항상 세심하게 챙겨준다”는 글을 게재했다.

고 서희원의 어머니는 “희원이를 그리워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는 강해져야 한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천천히 나아질 거라 믿는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2022년 2월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1998년 1년 간 열애를 한 후 헤어졌다 20년 만인 2022년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으며 감동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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