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퀄컴(QCOM)이 상승 중이다. 20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한 영향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38분 현재 퀄컴은 전 거래일 대비 1.91%(2.47달러) 상승한 131.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퀄컴의 이번 자사주 매입 소식은 올 들어서 주가가 24% 이상 하락한 가운데 전해졌다. 퀄컴 주가는 메모리칩 공급 부족으로 휴대폰 생산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 들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퀄컴은 이번 신규 자사주 매입이 기존 21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에 추가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분기 현금 배당도 주당 0.89달러에서 0.92달러로 3% 인상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주주 환원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면서 “진행 중인 사업 다각화 기회를 실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