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휴전기간 상선에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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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SNS 통해 밝혀
"이란 공지한 '조정 경로'로 해협 통과해야"
  • 등록 2026-04-17 오후 10:25:31

    수정 2026-04-17 오후 10:44:34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란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발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 엑스 게시글 캡처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레바논 휴전에 발맞춰 남은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 통행을 전면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므루즈를 통과하는 상선은) 이란 항만해양기구가 앞서 발표한 ‘조정 항로’를 따라야 한다”고 했다. 이 경로는 오만 무산담과 가까운 기존 경로가 아닌 이란 라라크섬 옆을 지난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이날 미국의 중재로 10일간의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양측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78년간 사실상 전쟁 상태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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