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개방 반긴 트럼프, "이란 봉쇄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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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협상 마칠 때까지 봉쇄 조치는 유지"
  • 등록 2026-04-17 오후 10:56:09

    수정 2026-04-17 오후 10:56:09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치를 환영하고 나선 가운데 미군의 이란 항구 봉쇄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의 상선에 대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치를 환영하는 한편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 조치는 유지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는 “이란과 거래를 완전히 마치기 전까지는 미 해군의 이란 봉쇄 조치는 유지될 것”이라며 “대부분 사항이 이미 협상돼 이후 과정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 휴전에 따라 항만해양청이 발표한 지정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 통행이 휴전 기간이 끝날 때까지 완전히 개방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 소식에 이례적으로 “고맙다”는 반응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16일 미국 중재로 10일 동안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휴전은 16일 오후 5시(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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