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독일 10월 판매 54% 급감…BYD는 9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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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05 오후 11:15:16

    수정 2025-11-05 오후 11:15:16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테슬라(TSLA)의 독일 내 판매량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차(EV) 시장 전체는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중국 BYD는 판매가 9배 이상 급증했다.

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는 10월 독일에서 75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5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이 1만 55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4% 줄었다.

같은 기간 독일 전체 신규 전기차 등록 대수는 47.7% 증가한 5만 2425대를 기록해 시장 전반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최근 스페인, 네덜란드, 북유럽 등 주요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 부진을 겪고 있으며, 유럽 내 경쟁 심화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BYD는 10월 독일에서 3,353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9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 누적 판매량은 1만 5171대로 테슬라와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9시 12분 기준 테슬라 주가는 1.54% 상승한 451.10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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