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국가대표 출신 임지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림투어에서 6타 차 완승을 거두며 생애 첫 드림투어(2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 임지유.(사진=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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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유는 경상북도 영덕군의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 원)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기세를 잡은 임지유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6타를 더 줄여 2위 그룹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드림투어 36홀 경기에서 6타 차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14차전 최민경 이후 14년 만이다.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를 휩쓸고 2022~23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했으나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드림투어로 내려갔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상금을 1050만 원 더해 누적 상금 20위(1730만 8600 원)로 올라서며,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거쳐 얻은 첫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며 “1라운드 때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으니 마음을 비우고 임했는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투어 상금 순위 1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정지효(3576만 3000 원)가 유지했다.
 | | 임지유.(사진=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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