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 공급업체들의 1분기 실적에서 강력한 기술 인프라 지출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오펜하이머는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오라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10달러에서 235달러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이들은 또한 지난 3월 31일 오라클이 발표한 전체 인력의 18%에 해당하는 약 3만 명 규모의 구조조정 역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라클을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재차 확인했다.
지난 10일 예상치를 웃돈 2026년 2월말 분기 실적을 내놓은 오라클에 대해 현 분기 실적 역시 오픈AI, 메타(META), 엔비디아(NVDA) 및 연방 정부의 계약에 힘입어 견고한 예약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마진이 낮은 트레이닝 사업을 오라클에 아웃소싱하는 점이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한달 사이 24%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오라클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1.16% 하락한 191.60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