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네비우스 '어닝 서프라이즈'에 개장전 17% 강세…매출, 68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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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13 오후 9:03:41

    수정 2026-05-13 오후 9:03:4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네비우스 그룹(NBIS)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 발표에 개장 전 거래에서 16% 넘는 강세다.

13일(현지시간) 개장 전 네비우스가 공개한 2026년 3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2.11달러로 시장 예상치 0.78달러 손실을 상회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4% 급증한 3억 9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전망치인 3억 8857만 달러를 넘어섰다. 회사 측은 인프라 용량 확대에 따른 AI 클라우드 플랫폼의 강력한 수요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조정 EBITDA 역시 전년 동기 5370만 달러 손실에서 1억 2950만 달러 이익으로 돌아서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다만, 조정 순손실은 1억 3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60만 달러보다 약 20% 확대됐다.

아르카디 볼로즈 네비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주주 서한을 통해 “펜실베이니아 부지에 새로운 자체 AI 팩토리를 건설하기 위해 최대 1.2GW의 전력과 부지를 확보했다”고 발표하며 공격적인 확장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어닝 서프라이즈급의 실적 발표로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네비우스 주가는 전일 대비 16.60%나 상승하며 208.8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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