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이베이, 게임스탑 인수 제안 거절…"신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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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12 오후 11:58:39

    수정 2026-05-12 오후 11:58:3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베이(EBAY)가 게임스탑(GME)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이베이 측은 게임스탑 측의 인수 제안에 대해 ‘신뢰할 수 없고 매력적이지도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12일(현지시간) 이베이는 서한을 통해 “이사회는 독립적인 고문들의 지원을 받아 게임스탑의 제안을 철저히 검토했으며, 이를 거절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게임스탑의 제안이 신뢰할 수 없으며 매력적이지도 않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라이언 코헨 게임스탑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이베이에 대한 인수 제안을 내놨다. 제안에는 현금 및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베이를 주당 125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베이 시가총액은 480억달러를 소폭 웃돌고 있으며, 게임스탑 약 103억 달러보다 네 배이상 덩치가 크다.

이에 게임스탑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이어지고 있던 상황이다.

코헨은 게임스탑이 TD은행의 계열사인 TD증권으로부터 200억달러의 자금 조달 확약을 확보했으며, 약 9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자금 격차는 상당하다.

무디스 역시 지난주 제안된 인수가 거래 구조에서 암시하는 부채 비율의 상당한 증가로 인해 이베이 신용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베이는 이날 오전 10시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4%(0.26달러) 하락한 107.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스탑 역시 0.78%(0.18달러) 내린 22.9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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