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융합연구원, 구미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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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국비 15억원 확보·연 360명 전문인력 양성
대경권 협약기업 40곳 이상 대상 AI·로봇 교육
기업 AI 수준 진단·AX 컨설팅 등 종합 지원
  • 등록 2026-05-21 오후 11:38:30

    수정 2026-05-21 오후 11:38:30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대구·경북권 로봇·자율제조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거점을 마련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1일 경북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AI 분야 산업전환 대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IRO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행사 참석 주요 내빈들이 센터 현판 제막 세레모니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KIRO는 향후 3년간 총 15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대구·경북 권역 협약기업 40개 이상을 대상으로 AI·로봇 분야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연간 양성 목표 인원은 360명이다.

센터는 산업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훈련을 비롯해 기업 AI 수준 진단·분석, 맞춤형 AX 컨설팅, AI 확산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AI와 로봇 기술을 실제 제조·자율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상북도, 구미시 관계자, 협약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운영 방향과 비전 소개, 주요 내빈 축사, 핵심기업 업무협약 체결, 현판 제막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센터 내 AI 훈련 인프라를 둘러보고, AI 특화 공동훈련센터가 지역 주력산업 중심의 중소·중견기업 AX 전환을 견인하는 대경권 AI·로봇 융합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형 AI·로봇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AI 수준 진단부터 맞춤형 AX 컨설팅, 현장 적용과 확산 지원까지 연계한 중소기업 맞춤형 AX 전환 종합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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