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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도 서울의 낮 기온은 33~34도 안팎을 유지하며 최근 이어졌던 38도 안팎의 극한 폭염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국에 발효됐던 폭염중대경보는 해제됐지만, 대부분 지역에서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에 대한 대비는 계속 필요하다.
그동안은 북태평양고기압과 상층의 고기압이 동시에 한반도를 덮으면서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수증기를 머금은 동풍이 태백산맥과 부딪히면서 비구름이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강원 동해안은 집중호우 가능성이 큰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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