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셔틀버스 전신주 충돌 사고…일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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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3명 포함 32명 탑승…5명 부상
운전기사도 병원 이송…퇴원 후 조사
약물 운전 여부 국과수 감정 의뢰
  • 등록 2026-05-08 오후 9:09:45

    수정 2026-05-08 오후 9:12:12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도로에서 셔틀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탑승객 5명이 다쳤다.

소방 (사진=이데일리DB)
8일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동대문구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기사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퇴원 후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어린이 13명을 포함해 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셔틀버스가 정차해 있던 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정차된 승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약물 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사고로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오후 6시18분께부터 사고 일대가 정전됐다. 한국전력은 전신주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작업 완료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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