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레저산업부

김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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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책꽂이

  • [200자 책꽂이] ESG 혁명이 온다
    ESG 혁명이 온다
    김은비 기자 2021.04.07
    △ESG 혁명이 온다(김재필│400쪽│한스미디어)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경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 개념과 평가 방식은 분명하지 않아 경영 현장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ESG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며 ESG의 개념을 더 대중적으로 해석한다. 또 어떤 방식으로 경영에 접목하고 투자에 활용할지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게임인류(김상균│300쪽│몽스북)4차 산업혁명 시대 소비자들은 개인 맞춤 경험을 가장 잘 제공하는 산업에 주목할 것이라 예측하는 저자는 대표적 산업으로 게임을 꼽는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개인적 경험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책은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산업의 규모와 사회의 변화를 짚어주며 게임이 바꾸어 놓을 미래를 예측한다.△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마이크 브라운│420쪽│롤러코스터)명왕성은 한때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9번째 행성으로 포함됐으나 2006년 논쟁 끝에 76년만에 ‘왜소행성’으로 지위가 강등됐다. 명왕성을 행성으로 분류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 건 열 번째 행성이 될 뻔한 에리스를 발견한 책의 저자다. ‘행성 발견자’라는 영예를 스스로 포기하고 명왕성과 에리스를 행성으로 분류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 이유를 회고했다.△디지털 화폐(핀 브런턴│320쪽│에코리브르)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비트코인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책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 화폐를 누가 만들었는지부터 왜 이런 형태의 화폐를 만들었는지, 그 안에 담긴 핵심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들과 원리, 세계관 등 궁금증을 풀어준다. 디지털 화폐와 함께 앞으로의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변화에 대해서도 분석한다.△저도 환율은 어렵습니다만(송인창 외│396쪽│바틀비)글로벌 외환시장은 하루에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4배에 달하는 5조300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일어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시장이다. 기획재정부 공무원으로 외환시장을 담당했던 저자들은 어려운 환율에 대해 원리부터 차근차근 환율 지식을 설명한다. 직접 경험한 글로벌 시장과 환율을 통해 세계 경제 흐름을 읽는 방법도 전한다.△성장의 종말(디트리히 볼래스│296쪽│더퀘스트)미국 휴스턴대 경제학과 교수인 저자는 경제 성장 둔화를 기피해야 할 필요가 없다며 오히려 20세기에 우리가 이룩한 경제 성공의 자연스러운 결과라 진단한다. 책은 방대한 데이터와 논증을 통해 성장 둔화의 주요 원인은 기술 혁신과 정책의 실패나 대중국 무역 등에 따른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경제성장과 생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200자 책꽂이] 산돌 키우기 외
    산돌 키우기 외
    김은비 기자 2021.03.31
    △산돌 키우기(한승원│504쪽│문학동네)올해 등단 55주년을 맞은 원로 소설가 한승원의 자서전이다. 반세기 넘게 소설을 써온 작가는 “글을 쓰는 한 살아 있고, 살아 있는 한 글을 쓸 것”이라고 말한다. 글쓰기가 그에겐 숙명과도 같다는 것이다. 지금도 하루도 빼놓지 않을 정도로 글을 쓴다는 작가는 책에 자신의 개인사부터 창작 후기, 한국 현대문학사의 단면까지를 촘촘하게 넣었다.△인터폴의 세계(김종양│280쪽│파람북)‘인터폴’이라고 하면 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국제 테러 조직과 맞서는 비밀 요원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인터폴은 직접 범죄자들과 맞서기 보다는 수많은 데이터베이스로 전 세계 경찰을 이어주는 연결자 역할을 한다. 한국인 최초이자 현직 인터폴 총재인 저자는 인터폴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자료를 바탕으로 인터폴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새의 언어(데이비드 앨런 시블리│424쪽│윌북)한평생 새를 관찰하고 연구해온 조류 학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가 수십 년간 새를 관찰하며 깨닫게 된 새들만의 흥미로운 생활방식과 최신 연구를 통해 드러난 과학적 사실을 담아냈다. 새의 깃털, 날개 등 신체 곳곳에 새겨진 놀라운 비밀과 인간과 새의 역사에 관한 각종 흥미로운 비하인드 정보는 물론, 새가 생물로서 작용하는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미국 경제를 알면, 돈이 보인다(김두영│248쪽│행복한 작업실)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 재테크에 관심이 많거나, 이제 막 시작한 개인투자자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상세히 소개한다. 한국 재테크 시장이 늘 미국 시장의 판도를 따른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미국·한국이 처한 경제 상황, 바이든 정부 경제 정책 분석, 한국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향후 전망, 비트코인을 위시한 가상화폐 투자 전략 등을 담았다.△뭐 하는지는 알고 대학가자(김준곤 외 16│226쪽│맨투맨 사이언스)전공과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청소년의 물음에 17인의 전문가가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중·고등학생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내놓은 질문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전공과 진로에 대해 준비과정, 자세 그리고 전망을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답했다. 전공과 진로라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그들을 선발할 사람들이 기대하는 인재상도 있다.△기술의 시대(브래드 스미스·캐럴 앤 브라운│544쪽│한빛비즈)기술 발전의 속도가 인간을 앞서갈 때 기술 선도 기업과 사회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마이크로소포트 최고경영자의 고민과 통찰을 담았다. 300년 가까이 진행된 기술 변화는 계속해서 업무의 성질을 바꿔놓았고 생활 수준을 변화시켰다. 오늘날 전 세계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과 일자리를 어떻게 바꿀지 희망과 불안이 섞여있는 상황에서 방향을 제시한다.
  • [200자 책꽂이] ROE 분석 외
    ROE 분석 외
    김은비 기자 2021.03.24
    △ROE 분석(고미야 가즈요시│304쪽│이콘출판)올해도 작년에 이어 주식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변동성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수익을 가져다주는 기업을 찾는 조건으로 저자는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이 자본을 이용해 얼마만큼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ROE는 이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ROE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분석을 다룬다.△온라인 창업 마스터(이종구│320쪽│모던스튜디오)최근 온라인 커머스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6개월 이상 지속적 성과를 내는 브랜드는 많이 없다. 저자는 성공을 위해서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숨어있는 욕구를 발견해 채워주는 ‘포지셔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포지셔닝을 기본으로 한 장사의 방법과 포지셔닝을 찾아내고 실행하기위해 필요한 셀러의 역량은 무엇인지, 어떻게 기를지 조언한다.△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이어령│332쪽│열림원)고(故) 이민아 목사 9주기 기념 개정판이다. 암 투병 중인 이어령 교수가 딸을 생각하며 서문을 다시 썼다. 초판에서 한 부를 차지했던 시들이 빠지고 따듯한 삽화와 함께 1, 2부 모두 편지글로만 묶였다. 굿나잇 키스를 기대하며 서재 앞을 서성이던 딸을 안아주지 못한 일부터 딸의 생애를 되짚어보던 저자는 미숙했던 아버지로서 미처 전하지 못한 사랑에 관해 털어놓는다.△더 좋은 곳으로 가자(정문정│256쪽│문학동네)베스트셀러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저자의 신작 산문집이다. 전작이 상처받지 않고 관계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법을 알려줬다면, 신작에서는 한 단계 성장해 습관적 불행에서 벗어나는 매뉴얼을 제시한다. 저자는 ‘공정’이 세대를 막론하고 민감한 이슈가 된 사회에서 사람들은 쉽게 자기연민을 하게 된다고 지적하며 그 굴레를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임승수│308쪽│수오서재)코로나19 시대에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및 ‘혼술’(혼자 마시는 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덩달아 와인 시장도 커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와인 수입량은 전년 대비 24.4% 늘었다. 책은 정가에 속지 않는 와인 구매법부터 상황에 맞는 가성비 와인 추천 리스트 등 실용적 정보들을 가득 담았다. 여기에 와인과 관련된 풍성한 이야기를 더해 흥미를 이끈다.△타이난 골목 노포 산책(천구이팡│176쪽│페이퍼스토리)대만의 옛 수도인 타이난은 19세기까지 대만의 정치·경제·중심지였다. 대만 남부에 위치한 타이난은 오랜 역사만큼 오래된 가게가 많다. 책은 대대로 내려오는 가게들을 비롯해 100년 넘게 운영한 곳을 직접 다니며 그린 그림을 함께 담았다. 각종 음식점을 비롯해 수공예품, 수제 구두점, 오래된 점집 등 세월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 [200자 책꽂이] 뇌는 작아지고 싶어 한다 외
    뇌는 작아지고 싶어 한다 외
    김은비 기자 2021.03.17
    △뇌는 작아지고 싶어 한다(브루스 후드│340쪽│RHK)200만 년 가까이 지속된 인류의 진화사에서 뇌는 점점 커져오다 2만 년 전 돌연 전보다 15%가까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문명은 지속적으로 발달한다. 하버드, MIT 등에서 교수를 역임한 저자는 ‘뇌가 클수록 똑똑하다’는 사회 통념에 반박하며 인간은 왜 SNS의 ‘좋아요’에 집착하는지, 왜 부끄러울 때 얼굴을 붉히는지 등 뇌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을 고루 분석한다.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김애리│240쪽│비즈니스북스)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책읽기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독서컨설턴트인 저자는 책읽기만으로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책을 눈으로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정리해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1년 독서대학, 매일 하루 3줄 읽기 독서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법을 제안한다.△이기는 사람들의 지혜(짐 스토벌│316쪽│나무생각)18세에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앞을 볼 수 없게 된 후에도 올림픽 역도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딴 전설적인 짐 스토벌의 삶을 전한다. 장애를 갖고도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와 철저한 자기 관리법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과정을 한 편 한 편 구성했다. 직장인과 사업가들에게 자기 성찰을 북돋는 정신적 지혜를 결합한 독특한 가이드를 제공한다.△데이터 쓰기의 기술(차현나│240쪽│청림출판)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은 알아도 막상 회사 실무자들이 분석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책은 현업에 있는 데이터 초보 실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법을 담았다. 데이터를 디자인하는 방법부터 결과물을 통해 타인을 설득하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까지 10단계로 나눠 설명을 이어간다.△자본주의 대전환(리베카 헨더슨│408쪽│어크로스)자본주의가 극심한 불평등과 생태계 과부하를 낳았다고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강의한 ‘자본주의 다시 상상하기’를 토대로 썼다. 공유가치 창출, 목적지향적 기업, 제도와 시장의 힘 균형, 재무 재설계, 자율 규제 등 기업·투자자·정부가 전방위적 차원에서 도입 가능한 실질적 혁신 전략 5가지를 제안한다.△이과형 두뇌 활용법(바버라 오클리│372쪽│문학동네)20대 중반까지 ‘수포자’(수학포기자)로 살다가 미국 오클랜드대 공학부 교수가 된 저자가 알려주는 수학 공부법이다. 누구나 연습하면 ‘수학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직접 체득한 학습법과 인터뷰를 통해 유명 교수들·이과생 수백 명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신경과학과 인지심리학 등 이론적 근거를 들어 수학 근육을 키우는 학습법을 체계화 하기도 했다.
  • [200자 책꽂이] 가치투자 처음공부
    가치투자 처음공부
    김은비 기자 2021.03.10
    △가치투자 처음공부(이성수│452쪽│이레미디어)최근 증시 버블에 대한 우려에도 아랑곳 않고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초보 투자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으로 한 권을 채웠다. 좋은 회사를 찾는 방법, 재무제표 속 숫자들 보는 법, 가치평가 도구들과 계산법, 가치측정법 비교, 업황과 선행지표 읽기, 리스크 관리 등 기업가치를 파악하고 좋은 가격에 투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김용대│394쪽│김영사)한 치 앞도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데이터과학자가 알려주는 불확실성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사고법을 담았다. 저자는 통계와 확률이 세계를 움직이는 법칙이라며 어떻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과학의 영역을 넘어 불완전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음을 깨달을 때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가능해진다는 통찰을 보여준다.△탤런트 코드(대니얼 코일│392쪽│웅진지식하우스)노력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진 저자가 1년 2개월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답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뉴욕의 허름한 음악 학원에서 모스크바의 쓰러져가는 테니스 코트까지,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장소에서 배출한 엄청난 능력의 개인·집단을 연구해 재능의 패턴을 발견한다. 저자는 패턴이 뇌가 능력을 습득하는 방식과 관련 있다고 밝힌다.△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김현준│328쪽│위즈덤하우스)861%라는 수익률을 자랑하는 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자의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는 주식 초보자들은 대박을 꿈꾸며 급등장에 들어왔지만 작은 이익에 흔들려 자주 매매하거나 시장은 보지 않고 우량주에만 투자한다고 지적한다. 책은 어떤 장에도 잃지 않는 비법을 말해준다.△걸어간다, 우리가 멈추고 싶을 때까지(하미나 외│248쪽│현암사)정치, 범죄, 대중문화, 법, 여성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9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책은 젊은 페미니스트 활동가로 이뤄진 그룹 ‘페미당당’의 세미나에서 출발했다. 과학이 만들어낸 차별과 싸워야 하는 과학 연구자, 정치와 페미니즘에 대해 고민하는 여성단체 활동가, 낙태죄 이후의 길을 만들기 위해 법안을 연구하는 젠더 법학 연구자 등의 이야기가 실렸다.△가짜뉴스의 심리학(박준석│240쪽│휴머니스트)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를 사람들이 믿는 이유에 대해 심리학자이자 데이터과학자인 저자는 인간이 가짜뉴스에 속기 쉬운 과학적 이유가 있다고 주장한다. 책은 인간의 인지적 특성·진영논리·무비판적 미디어 소비 등이 만들어낸 가짜뉴스의 작동 방식을 파헤치고, 4·15 총선 음모론·코로나 음모론 등 실제 사례들을 분석해 가짜뉴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안한다.
  • [200자 책꽂이]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외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외
    김은비 기자 2021.03.03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심채경│272쪽│문학동네)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가 미래 달 탐사를 이끌 젊은 연구자 5명 중 1명으로 지목한 심채경이 천문학자로서 일상을 담은 에세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그는 액션이 가득한 SF 영화 속 천문학자의 모습은 실제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골치 아픈 현실의 숙제들을 매일 해결하고, 우주의 비밀을 풀어나가기까지 천문학자의 새로운 일상을 만날 수 있다.△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정민우·유근용│400쪽│비즈니스북스)‘경매’라고 하면 법원에 가야 하고, 권리분석을 하는 등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이제는 20대도 재테크 수단으로 경매를 찾기 시작했다. 책은 세 가지 서류와 네 가지 가격만 이해하면 경매에 도전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올해는 경매 매물이 쏟아질 거라는 예측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 매물을 구매해 높은 가격에 다시 판매하는 노하우도 알려준다.△프로메테우스의 금속(기욤 피트롱│304쪽│갈라파고스)에너지 전환은 현재 전 세계의 과업이 됐고, 중국은 그 핵심 자원인 희귀 금속 대부분을 독점 생산한다. 희귀 금속이 세계를 어떻게 재편할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중국의 희토류 실리콘밸리부터 미국 최대 광업 지대, 서아프리카 깊숙한 산림에 있는 바포켕 왕국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유명 다큐멘터리 PD가 연구진과 함께 6년간 방문한 12개국의 치열한 현장을 전한다.△확신(롭 무어│352쪽│다산북스)대학 중퇴에 파산한 알코올중독자에서 사업을 시작해 3년 만에 백만장자가 됐던 저자가 그 비법을 전한다. 성공의 결정적 요인으로 자기확신과 자존감을 꼽은 저자는 왜 부자가 되지 못하는지 답을 자신에게서 찾으라고 조언한다. 자존감 높이는 방법으로는 ‘자존감 투자 6원칙’을 제시한다. 스스로의 경험뿐 아니라 다양한 인물과 사례를 들어가며 생활에서 실천법을 알려준다.△오늘의 주식(효라클│412쪽│토네이도)주식투자에서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식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주식적 사고’란 어떤 사회적 현상을 접했을 때 반사적으로 관련주가 뭔지 파악하고 투자하는 논리다. 책은 간단한 퀴즈와 해설을 통해 주식 용어와 기초 개념을 알려주고 주식적 사고를 기르도록 도와준다. 키워드별로 관련주를 선별하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다.△잠깐 동안 봄이려니(이문영│304쪽│혜화동)‘역사로 글쓰기’ 작업을 해온 저자가 한국사에서 주목할 만한 사랑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이다. 소설 ‘상록수’의 실제 모델로 농촌 계몽 운동에 힘쓴 최용신,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고결한 성품으로 당차게 자기 사랑을 한 황진이 등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사랑의 힘을 증명해낸 이야기와 고귀하지만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던 여인들의 연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 [200자 책꽂이]태도가 능력이 될 때 외
    태도가 능력이 될 때 외
    김은비 기자 2021.02.24
    △태도가 능력이 될 때(야스다 다다시│224쪽│리더스북)회사 생활에 있어서 실력과 노력만으로 성과가 이어지진 않는다. 일본 최고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멘토로 꼽히는 작가는 업무를 할 때 무엇보다 ‘태도의 힘’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좋은 태도는 여러 사람의 능력을 연결하고 종합하는 힘이 된다는 것이다. 책은 조감·공감·논리·사고·존중 등 능력이 되는 태도를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협업 기술 31가지를 제안한다.△식탁과 화해하기(루비 탄도│392쪽│민음사)음식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현대 사회에 식사는 온갖 이데올로기, 편견, 자본주의적 물신 숭배, 사이비 과학, 섭식 장애를 부추기는 다이어트 문화와 신체 다양성을 파괴하는 대중문화 등으로 생기가 사라진 불모지로 변해가고 있다고 탄식한다. 식사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 방법에 대해 전한다.△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고금숙 외│212쪽│창비)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나이·성별·국적을 막론하고 누구나 감염 위험에 있었다. 하지만 저자들은 점차 바이러스 앞에서 불평등이 드러났다고 주장한다. 재택근무를 할 수 없고, 대면접촉 없이는 생계유지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감염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인권·환경·노동·젠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코로나19로 드러난 사회의 사각지대에 주목하고 해결법을 고민한다.△디지털로 생각하라(신동훈 외│264쪽│북스톤)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원격의료·화상회의 등 디지털 전환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업종과 상황, 강점에 따라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접근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각각 경영전략·마케팅·호텔경영학 교수인 저자들은 경영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조직과 마케팅,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9가지로 전한다.△어른의 교양(천영준│236쪽│21세기북스)이유 모를 알고리즘이 맞춤화된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각종 플랫폼에서 타인을 모방하고 소비하라고 부추기는 시대에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교양이라며 철학·예술·역사·정치·경제 5가지 분야로 풀어낸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희대의 사상가 30명의 통찰을 통해서 독립적인 생각을 키우도록 한다.△디앤서(뉴욕주민│276쪽│푸른숲)현직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트레이더이자 인기 유튜브 채널 ‘뉴욕주민’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쓴 투자 입문서다. 한국의 금융 자본 인식과 교육이 변화하는 자본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데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는 월가의 자본을 움직이는 헤지펀드 업계에서 만난 월가 전설들의 지혜와 실제 생생한 사례·사건을 통해 배운 투자의 원칙을 알려준다.
  • [200자 책꽂이] 최고의 교실 외
    최고의 교실 외
    김은비 기자 2021.02.17
    △최고의 교실(다이앤 태브너│376쪽│더난출판)개별 아이에게 맞는 학습 방법과 평가 방식을 적용해 주목을 받은 미국 ‘서밋스쿨’의 교육법을 담았다. 서밋스쿨의 교장인 저자는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4가지 과정인 프로젝트 기반 학습·자기주도·깊은 사고·협업하기를 중점으로 뒀다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학교가 문을 닫은 코로나19 확산 때도 어떻게 온라인 교육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었는지 비법을 전한다. △트릭 미러(지아 톨렌티노│460쪽│생각의 힘)인터넷은 현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소통 창구인 동시에 모든 갈등이 일어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저자는 특히 인터넷이 관심을 착취하며 자아를 물화하는 생태계를 건설했다고 주장하면서 인터넷과 페미니즘, 정체성에 관해 통찰한다. 소셜미디어 시대에 페미니즘은 시장 친화적으로 자리매김했고, ‘자아’를 중심으로 놓는 문화에서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기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한다.△나를 위해 거절합니다(스즈키 유스케│248쪽│예문 아카이브)인간은 항상 전쟁, 기아, 질병 등 생존의 위기 속에 살아왔지만, 현대 사회는 점점 풍요로워지면서 오히려 사람들은 삶의 힘듦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이들의 공통점이 ‘자존감’ 부족이라고 분석하며 나와 타인의 경계선을 지키는 방법을 전한다. 정신건강 의사인 저자는 직접 만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발견한 공통점과 치유 경험을 통해 현실감 있는 조언을 건넨다.△경매가 보이면 부동산이 보인다(이영욱│240쪽│랜드프로)흔히 알고 있는 생활상식들을 활용해 경매의 기본기를 다지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풀어냈다. 최근 쏟아지고 있는 각종 정책들을 분석하고, 차익형·수익형 등 결정해야 할 용도 그리고 이에 따른 심리적 상황까지, 경매에 필요한 일련의 내용들을 정리해 놓았다. 경매 과정을 7단계로 분리해, 단계별 과정에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중국과 혁신(은종학│544쪽│한울 엠플러스)빠르게 혁신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및 기업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담았다.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과 화웨이·화루이·샤오미·알리바바 등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선 기업들이 성장해온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기보단 현재 상황을 방대하고 객관적인 자료들을 통해서 설명하며 한국의 대응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일상의 탄생(주성원│348쪽│행복한 작업실)신용카드부터 화장실, 편의점, 올림픽, 육개장 등 우리 일상의 구성요소들 가운데 87가지를 추려 그 탄생 과정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사회의 발전 모습도 볼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뜻밖의 사건과 위대하지만 당시에는 사소했던 발명 등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대부분의 탄생은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데서 비롯됐다며 일상은 지금도 탄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 [200자 책꽂이]하버드 집중력 외
    하버드 집중력 외
    김은비 기자 2021.02.10
    △하버드 집중력 수업(장성난│348쪽│더봄)핸드폰·인터넷·게임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집중력 결핍이 심각한 시대다. 하버드대 출신의 교육 전문가들과 공학박사로 구성된 저자들은 단기간 내에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소개한다. 뇌신경에 관한 원리, 학습 원리와 응용 등을 이용한 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비리그 출신 다섯 명의 인터뷰도 담았다.△공간이 고객을 만든다(김성문·심교언│480쪽│무블)모든 공간은 기획된다. 특히 상업시설은 동선·물건의 위치 등 눈에 띄는 구성부터 개방감·불편함·재미·향기 같은 비가시적 요소까지도 치밀하게 기획한다. 국내 대표 상업시설 전문가인 두 저자는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학적, 건축학적, 마케팅적 관점에서 상업시설에 대한 전략을 내놓는다. 고객의 성별, 판매할 상품의 가격 등 각 상황별 전략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세계사가 재미있어지는 20가지 수학 이야기(차이텐신│304쪽│사람과 나무사이)수학과 세계사가 만난다. 중국의 저명한 수학자인 저자는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초선차전’ 일화, 즉 제갈량이 적벽대전 전날 밤 배 스무 척으로 조조군의 영채를 기습해 기적적으로 화살 10만 대를 얻어낸 사건이 과연 수학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분석한다. 정치, 군사, 예술, 철학 등 여러 분야에서 수학 지식이 폭넓게 쓰였다며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다.△주식의 시대, 투자의 자세(김동환 외│344쪽│페이지2)새해 벽두부터 코스피 3000포인트 시대를 여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식 열풍이 기세를 더하고 있다. 상승세가 지속될 거라는 기대와 희망, 주가 조정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교차하는 시장에서 투자자는 어떻게 자신만의 관점을 잡고 투자해야 하는지 책은 그 비법을 전한다. 투자법과 함께 올해 경제·시장에 대한 분석을 대화형식으로 풀어내 쉽게 이해를 돕는다.△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찰스 슈왑│480쪽│비즈니스북스)1970년대 미국에서 월스트리트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둔 증권사를 설립해, 투자의 대중화·민주화에 이바지했다고 평가받는 저자가 50여년 간 증권사에 몸담으며 쌓은 투자 해법을 49가지로 소개한다. ‘투자자는 어떤 기업을 선택하는지’, ‘변동성 시장에서의 대처법’, ‘투자에 임하는 자세’ 등 기업·개인이 알아야 할 사실을 사례를 바탕으로 알려준다.△K바이오 트렌드 2021(김병호·우영탁│352쪽│허클베리북스)코로나19 팬데믹으로 K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제약바이오의 최신 트렌드와 핵심 기술, 주요 기업들에 대한 정보와 각 기업의 경쟁력과 약점 등 필수 지식을 담았다. 제약 바이오 종목 주가가 치솟고 있는데, 계속해서 오를지 등 그동안 가졌을 만한 궁금증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사례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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