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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브리핑]美물가 정점론 재부상…환율, 1280원대 하락 예상
    美물가 정점론 재부상…환율, 1280원대 하락 예상
    이윤화 기자 2022.07.01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해 128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간밤 발표된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근원 PCE 가격지수도 2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물가 정점에 대한 기대가 다시 나타나면서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4선으로 하락했다. (사진=AFP)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8.40원)보다 10.30원이나 급락한 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 하락을 이끌 재료는 미국 물가 정점론 재부상에 따른 달러화 약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해 월가의 시장전문가 예상치(6.4%)를 소폭 밑돌았다. PCE 수치 자체는 여전히 1980년대 수준의 높은 물가이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목하는 근원 PCE의 둔화세 지속이 나타나면서 달러화 강세가 잦아들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4.7% 오르면서 지난 2월(5.3%)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에 글로벌 달러인덱스도 전날 105선을 웃돌던 흐름에서 104선으로 떨어졌다. 현지시간 30일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7포인트 하락한 104.74를 나타냈다. 달러화 약세 전환에 전날 환율을 장중 고가 기준 1303.70원까지 밀어 올렸던 역외 롱(달러 매수)심리도 손절 매도로 전환하며 환율 하락을 주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와 중공업 수주 등 하락 압력을 키울 재료들에 환율은 128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위험선로 심리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물가 정점론이 재부상했다고 하나 높은 수준의 물가를 목표치까지 끌어 내리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긴축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지시간 30일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2%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8%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3% 내렸다. 나스닥 지수에 이어 S&P 지수까지 전고점 대비 20% 이상 빠지는 공식 약세장(베어마켓)에 진입했다.국내증시도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연장에 하락 흐름을 이어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전날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연장에 2% 안팎 하락폭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2300억원 가량, 코스닥 시장에서 1600억원 팔면서 지수는 각각 1.91%, 2.22% 가량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2330선, 코스닥 지수는 740선으로 떨어졌다. 다만 이날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전날보단 줄어들면서 낙폭은 줄어들 수 있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역외 롱스탑 등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지만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에서 5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자금 역송금 수요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며 1280원대의 저가매수 등이 겹치며 12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외환브리핑]침체 우려에 달러인덱스 105선 상승…환율, 1300원 재돌파 예상
    침체 우려에 달러인덱스 105선 상승…환율, 1300원 재돌파 예상
    이윤화 기자 2022.06.3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또 다시 1300원대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1.6%로 잠정치보다 더 떨어진데다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앙은행장들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면서 안전통화인 달러화를 밀어 올렸다. 다만 수급상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외환 당국의 개입이 강해질 수 있어 이날 환율을 1300원 초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사진=연합뉴스)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9.0원)보다 2.5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환율 상승을 따라 이틀 연속 상승 출발하게 되는 것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전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지면서 105선으로 치솟았다. 현지시간 29일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59포인트 뛴 105.1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처음으로 105선을 웃돌고 있다. 같은 시간 미 국채 10년, 2년물 금리는 각각 3.0%, 3.1%대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상황이다. 달러화를 밀어 올린 것은 경기침체 우려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전기 대비 연율 기준)는 -1.6%로 나타났다. 잠정치(-1.5%)보다 더 떨어지며 침체 우려가 커진 것이다.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성장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한다면 경기침체 확정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 다만 아직은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이 무역 적자와 기업들의 재고 투자 감소 때문으로 2분기엔 소비 지출에 힘입어 반등할 것이란 전망도 상존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물가)을 2%로 되돌릴 수 있다고 믿고 있으나,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낮은 인플레이션 환경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높은 물가의 장기화를 예견했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는 위축된 모습을 이어갔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7% 상승했지만,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03% 떨어졌다. 시장의 관심은 30일(현지시간) 발표를 앞둔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도 글로벌 위험선호 위축 분위기를 이어가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2300억원 팔면서 전날에 비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는 1.82% 하락해 2370선으로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투자자가 1600억원 가량 팔고 기관도 매도 흐름을 이어가면서 지수는 전일 대비 0.93% 하락 마감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 매도 규모가 늘어 낙폭을 키운다면 원화 약세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환율이 1300원 이상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23일 기록한 장중 고점(1302.80원)을 뛰어 넘어 추가 상승을 위한 달러 매수 수요가 몰릴 수 있다. 또 반기말 결제, 외국인 증시 역송금이 더해지면서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외환당국의 실질 개입 경계감도 동시에 커질 것으로 판단되어 이날 환율은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 [외환브리핑]스태그 우려 재부상, 强달러…환율, 1290원대 상승 예상
    스태그 우려 재부상, 强달러…환율, 1290원대 상승 예상
    이윤화 기자 2022.06.29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상승 전환해 1290원대로 오를 전망이다. 미국 소비심리 급락 소식에 경기침체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나스닥 지수가 3% 가까이 빠지는 등 위험선호 회피 심리가 번졌고,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다시 강세로 전환했다. 중국 위안화 역시 코로나 방역 완화 소식에 잠시 강세를 보였지만 약세로 전환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83.40원)보다 9.10원이나 급듭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이 상승 마감한다면 이는 나흘 만의 전환이며, 환율이 1290원대로 올라선다면 이는 지난 24일 이후 사흘 만이다. 환율을 밀어 올릴 재료는 글로벌 달러인덱스의 상승, 달러화 강세다. 간밤 공개된 미국의 소비심리 지표 부진이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 속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면서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28일 오후 6시께 전일 대비 0.55포인트 뛴 104.49를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의 수익률도 각각 연 3.177%, 3.112%로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졌다. 미국 비영리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해 전월(103.2)은 물론 시장 기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단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는 73.7에서 66.4로 내려 앉아 2013년 3월 이후 9년여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또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이 6월 8%를 기록해 198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우려가 동시에 커졌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6%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1%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8% 급락했다. 중국 위안화 역시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6.70위안대를 나타내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소식에 위안화가 전날 급반등했지만 이 같은 이슈를 소화한 뒤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신(新)전략개념 문서에 중국에 대한 대응을 포함시키며 반중국 전선이 강화된 점과 달러화의 급등 흐름에 다시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코스피 지수도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전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1040억원 가량 팔았지만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는 0.84%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00억원 가량 팔고 기관도 매도 흐름을 이어가면서 코스피 지수는 0.14% 가량 하락 마감했다.수급적으로는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수요가 반기말 수출업체 등의 네고(달러 매도)가 균형을 이룰 수 있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9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외환브리핑]유로화에 밀린 달러, 약세 지속…환율, 1280원대 추가 하락 예상
    유로화에 밀린 달러, 약세 지속…환율, 1280원대 추가 하락 예상
    이윤화 기자 2022.06.28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해 1280원대에서 추가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 하락 전환 등 위험선호 심리 부진에도 유로화 등 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다른 나라들의 통화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6.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86.50원)보다 0.30원 가량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곧이어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면서 1280원대 초중반으로 내릴 수 있다. 이날 환율이 1280원대에서 추가 하락한다면 3거래일째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환율 하락을 이끌 가장 큰 재료는 달러인덱스가 103선으로 떨어지며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단 점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27일 오후 6시께 전일 대비 0.24포인트 하락한 103.94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화가 달러당 1.0581유로까지 0.01% 가량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그러나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는 위축 흐름으로 돌아섰다.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결정을 할 때 주목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30일 나오는 것을 대기하며 소폭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20% 가량 하락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2% 떨어졌다. 국내증시의 경우 개인들의 저가 매수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7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 2700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전일 대비 1.49%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99억원 가량 팔았으나 개인의 매수 우위에 2.71%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모두 2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이다. 여기에 전날 환율 하락을 주도했던 수출업체들의 반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까지 더해진다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8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외환브리핑]한풀 꺾인 인플레 우려…환율, 6거래일만에 1280원대 하향 시도
    한풀 꺾인 인플레 우려…환율, 6거래일만에 1280원대 하향 시도
    이윤화 기자 2022.06.27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6거래일 만에 128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미시건대가 내놓은 기대인플레이션이 소폭 완화하면서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04선 아래로 하락했고, 뉴욕증시 등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도 이어졌다. 사진=연합뉴스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8.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8.20원)보다 8.9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1280원대에서 마감한다면 이는 지난 17일(1287.30원) 이후 6거래일만이 된다. 이날 환율을 하락세로 이끌 재료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다. 미시건대에 따르면 6월 기준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가 5.3%를 기록해 예비치인 5.4%보다 0.1%포인트 낮게 발표됐다.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1%로 예비치인 3.3%에서 떨어졌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달러인덱스도 하락폭을 키웠다. 현지시간 26일 오후 7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2포인트 하락한 103.97을 나타내고 있다. 위험선호 투자 심리도 큰 폭 확대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8%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6%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4%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S&P 500 지수의 일중 상승폭 기준으로는 2020년 5월 이후 최대치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2~5%대 상승세를 나타냈던 국내증시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지난 24일 저가 매수 수요 유입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축소 등에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320억원 팔면서 매도 규모를 대폭 줄였고 기간이 매수 흐름을 이어가면서 전일 대비 2.26%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4000억원 매수하는 등에 지수는 5.03% 급등했다.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 전환하거나 매수 규모를 키운다면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역내 수급 측면에서도 반기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상단을 누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잇따른 중공업 수주 소식이 더해져 수급적으로 매도 우위 분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외환브리핑]달러매수 vs 당국경계…환율, 1300원 초반 등락 예상
    달러매수 vs 당국경계…환율, 1300원 초반 등락 예상
    이윤화 기자 2022.06.24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약 13년 만에 1300원대로 올라선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추가 고점 테스트에 쏠릴 매수 수요 등의 영향에 이틀 연속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환당국 경계감,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반등은 하락 재료로 1300원을 중심으로 상하방 압력을 모두 받을 수 있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9.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1.80원)보다 1.6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에 따라 1299원선으로 소폭 하락해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날 장중 1302.80원까지 오른 만큼 역외에서 추가 달러화 매수(롱) 심리가 쉽게 꺾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하방 압력을 동시에 받을 전망이다. 간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는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다시 살아났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4%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5%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2% 상승세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전날에 이어 하원 의회에 출석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위험선호 심리는 살아났다. 미 국채 10년, 2년물이 장중 3.0%, 2.8%대로 하락함과 동시에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81% 내린 배럴당 104.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경기 둔화 우려에 미 국채 금리가 3% 초반선으로 내렸으나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4선에서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 오른 104.40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위험선호 심리가 국내증시에서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전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3000억원 팔고 개인도 매도 전환하면서 지수는 1.22% 떨어진 2130선을 기록, 연저점을 이틀 연속 새로 썼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730억원 샀으나 기관, 개인의 순매도 흐름에 4.36% 급락 흐름을 이어가며 710선으로 밀렸다. 이날도 코스피 등 증시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원화 약세 압력을 키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정책 대응을 예고하는 등 외환당국의 개입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어느정도 달러 매수 심리를 제한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여기에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와 중공업 수주 물량 등 달러 매도 물량이 소화되기 시작한 점도 상단을 누를 것으로 예상돼 이날 환율은 1290원 후반~1300원 초반대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
  • [외환브리핑]파월 "인플레 대응, 경기 경착륙"…환율, 1300원 상향 테스트
    파월 "인플레 대응, 경기 경착륙"…환율, 1300원 상향 테스트
    이윤화 기자 2022.06.23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300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미 달러인덱스가 104선에서 하락하고 있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강력 대응과 경기 경착륙 메시지가 나오면서 역내외 달러 매수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7.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7.30원)보다 0.09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이 1300원선으로 치고 오른다면 이는 2009년 7월 9일(1315.0원) 이후 약 13년만에 처음이 된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도 꺾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 메시지에 주목하면서 약보합권으로 마감해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3%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15% 떨어졌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을 강력히 약속한다”며 “이를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부인해왔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그는 “(경기 침체는) 우리가 의도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분명히 그럴 가능성은 있다”며 “경제 연착륙은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덧붙였다. 미 달러인덱스는 경기 경착륙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 금리 하락을 따라 104선에서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간 22일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 하락한 104.19를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2년물 금리도 3.16%, 3.062%로 하락했다. 다만 글로벌 달러인덱스 하락에도 원화 대비 달러화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증시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의 달러화 역송금 수요가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5조16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전날도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320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610억원 가량 팔았다. 지수는 각각 전장 대비 2.74%, 4.03% 추락해 각각 2300선, 740선으로 급락해 연저점을 경신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도 이어지면서 위안화 약세도 이어지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CNH)은 전일 대비 0.01% 오른 6.71위안대에 거래되면서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1300원이 뚫리면 다음 고점을 테스트 하기 위한 투기성 달러 매수에 쏠릴 수 있어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이 나올 수 있다. 이에 환율은 장중 한 때 1300원선으로 오르면서 고점을 추가 경신할 수 있겠으나 하락 압력도 동시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외환브리핑]위험선호 연장…환율, 1290원 하회 시도하나
    위험선호 연장…환율, 1290원 하회 시도하나
    이윤화 기자 2022.06.2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전날 1293.6원까지 올라 13년래 최고치를 찍은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반등, 달러인덱스 하락 등에 사흘 만에 1290원 아래로 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AFP 제공)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3.60원)보다 1.2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45%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오르면서 2%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날 ‘노예해방의 날’을 기념해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직전 일주일간 4~5%에 달하는 큰 낙폭을 보인 뒤 특별한 호재가 없었지만 저가 매수 등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04선에서 하락한 모습이다. 현지시간 21일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7포인트 하락한 104.43을 나타내고 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전날 ECB가 금리를 올 여름 두 차례 인상할 계획임을 재확인했다. 이에 유로화는 달러 대비 0.4% 올라 1.0554달러를 중심으로 등락했다. 외환당국 개입 경계도 환율 상단을 제약할 수 있다. 전일 환율이 종가 기준 1293.60원까지 오르면서 2009년 7월 13일(1315.0원) 이후 12년 11개월래 최고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커졌다. 다만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투자자의 흐름, 우리나라 시각으로 22일, 23일 밤 진행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이벤트를 앞둔 가운데 나타날 역외 달러 매수 움직임 등은 두고봐야 할 재료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0.75%, 1.09% 오르면서 각각 2400, 77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32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는 등 매도세를 이어가는 등 투자심리 회복은 제한된 모습이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메시지에 대한 기대로 환율의 추가 상승을 기대한 달러 매수세가 이어징 가능성도 있다. 이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90원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하락폭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 [외환브리핑]위험선호 심리 재개…환율, 1290원 하회하나
    위험선호 심리 재개…환율, 1290원 하회하나
    최정희 기자 2022.06.21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유럽증시를 비롯한 뉴욕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며 또 다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했다. 지난 주 급락했던 증시의 되돌림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1290원을 하회할지 주목된다. 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1.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2.40원)보다 0.2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가 하락했던 흐름과는 상반된다. 유로스탁스600지수는 0.96% 오르고 FTSE지수와 DAX지수는 각각 1.50%, 1.06% 상승했다.뉴욕지수 선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선물지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지수는 각각 0.89%, 1.05% 오르고 있다. 나스닥 선물지수도 1.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누그러지면서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4.48로 최근 뉴욕증시 마감 당시보다 0.22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전일 환율이 장중 1295.30원까지 오르면서 연 고점을 경신하자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커진 상황이다. 순식간에 1300원이 깨질 수 있다는 경계감에 상단에선 스무딩오퍼레이션 등 달러 매도 개입이 나오고 있다. 이날도 외환당국의 환율 안정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전 10시께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관련 모두 발언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한은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관련 보고서에서 “당분간 물가상승률이 5%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연간 물가상승률도 5월 전망했던 4.5%는 물론 2008년 4.7%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6월엔 6%대 물가상승률도 예상되고 있다. 한 달여만에 한은의 물가상승률 전망이 상향 조정된 만큼 내달 1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빅스텝(0.5%포인트)으로 인상할 지 주목된다. 이 총재가 빅스텝 인상을 시사하거나 환율 안정 메시지를 내놓을 경우 환율 하향 안정이 예상된다. 전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3%대 급락했지만 이날엔 위험자산 선호 심리 재개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될지 관심이다. 환율 하락 흐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다만 전일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졌던 만큼 하단에선 역송금 수요가 나올 전망이다.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도 유입되며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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