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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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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

  • [외환브리핑]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 공포..강달러 전망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 공포..강달러 전망
    이윤화 기자 2021.01.26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주요국 방역조치 강화와 백신 접종 지연 우려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 약화, 달러화 강세로 기울며 전일 대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AFP)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1개월물은 1102.7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02.65원)보다 1.95원 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주요국 중 프랑스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하드 락다운(경제 봉쇄) 동참 계획을 밝혔고, 백신 보급 및 접종 지연 우려가 더해져 기술주를 제외한 금융시장 리스크 오프 분위기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국내증시도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원화 약세 압력 확대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6% 오른 3855.3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9% 상승한 1만3635.9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모두 역대 최고치다. 반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12% 하락한 3만960.07을 기록했다.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24% 상승한 90.361에 거래됐다. 영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노르웨이 오슬로는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봉쇄조치를 강화했다. 스웨덴은 역시 노르웨이발 여행 금지조치를 발령했고 프랑스도 수일 내 방역단계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공포에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84% 하락한 6638.85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66% 내렸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7%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37% 내린 3553.14에 마감했다.한편 미국 내 전염병 권위자인 안토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최근 2차 백신 접종 지연이 걱정된다고 발언했다. 그는 주요국 정부가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1, 2차 접종 간격을 늘리는 것을 두고 정해진 스케쥴에 맞춰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국의 봉쇄 조치로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25일(현지시간) 10년물 국채금리는 5.33% 급락한 1.033에 마감했다.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중공업 수주를 비롯한 수출업체 매도 대응은 상단을 경직하고 있지만, 월말 특수성을 고려해도 지난주보단 수급에 미치는 영향력이 축소되었다”면서 “외국인의 증시 자금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달러 강세를 쫓는 숏커버, 저가매수와 월말 네고가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110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 [외환브리핑]코로나19 확산에 위험선호 심리 둔화..환율 상승 전망
    코로나19 확산에 위험선호 심리 둔화..환율 상승 전망
    최정희 기자 2021.01.2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보다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코로나19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 백신 보급 차질 등의 이슈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둔화시키면서 달러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 =AFP)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1개월물은 1055.5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03.20원)보다 2.35원 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79.03포인트(0.57%) 빠진 3만996.98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1.6포인트(0.3%) 떨어진 3841.47에 장을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5포인트(0.09%) 오른 1만3543.06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행진 이어갔다.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한 90.24에 거래됐다. 코로나19 확산 외에도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발로 변이 바이러스가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는 확산세가 빠를 뿐 아니라 치사률까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의 경우 여름까지 경제 봉쇄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주요국의 봉쇄 조치로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2일(현지시간) 1.09%로 전 거래일 종가(1.11%)보다 낮았다. 반면 백신 보급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배송 지연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 등도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환율도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어젠다 주간에 참석한다. 시 주석은 이날 포럼에서 다자주의를 재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후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중국 정상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위험선호 심리 둔화와 강달러 재개 영향이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환율 1100원 위쪽에선 수급을 지배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가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율은 상승 출발한 후 증시 부진과 역외 숏커버를 포함한 저가 매수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쇄, 1100원 중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외환브리핑]바이든시대 美·中관계는?..방향 못잡는 원·달러 환율
    바이든시대 美·中관계는?..방향 못잡는 원·달러 환율
    최정희 기자 2021.01.22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간밤 나스닥종합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달러인덱스는 하락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외 선물환은 외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바이든 행정부 이후에도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계속될 것이란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영향이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0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98.20원)보다 2.30원 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3853.0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5% 오른 1만3530.92를 기록했다. 두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다. 다만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04% 하락한 3만1176.01에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모두 장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달러인덱스는 90.0선으로 추가 하락했다. 달러가 유로화 등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의 더블딥 침체를 경고하고 또 다시 유로화 강세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목소리를 냈음에도 유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도 여름까지 락다운 조치가 연장될 수 있음을 암시했으나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2년 반래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역외 원·달러 환율의 흐름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중국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발언했다”며 “중국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관계 개선을 원한다는 신호를 보냈으나 재무부, 국무부 장관 지명자가 강경한 태도를 내비치면서 달러·위안 환율 하락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위안화를 쫓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원·달러 환율은 11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뿐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이 중심을 이루며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전망된다.
  • [외환브리핑]바이든號 출범..환율, 4거래일 만에 1100원 아래 전망
    바이든號 출범..환율, 4거래일 만에 1100원 아래 전망
    최정희 기자 2021.01.21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제46대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첫 출발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조9000억달러의 경기 부양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서 ‘통합’을 강조하면서 정치적 불안이 다소 누그러질 것이란 기대감이 일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환호했다.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보다는 하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환율은 4거래일 만에 1100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야외무대에 설치된 취임식장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바이든 취임위원회 실황 캡처)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098.1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00.30원)보다 2.10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3% 오른 3만1188.3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9% 상승한 3851.8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 오른 1만3457.25를 기록했다. 3대 지수 모두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야외무대 취임식장에서 취임사를 통해 “통합 없이는 어떠한 평화도 없다”며 “미국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 일어났던 정치적 불안을 다소 완화해주는 발언이다. 취임식에서 직접적으로 경기부양책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으나 기존에 발표했던 1조9000억달러의 부양책과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경기 부양을 통해 ‘통 큰 부양’을 언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바이든 취임을 계기로 금융 시장 전반이 환호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전 7시 34분 현재 0.03% 하락한 90.453을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달러 상승을 이끌었던 10년물 채권 금리도 1.082%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장중엔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원·달러 환율의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20일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 다시 31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주 들어 19일(4000억원대)을 빼고 모두 순매도를 보였으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진 만큼 매수세로 전환될지도 관심이다. 일본은행(BOJ)이 20일과 2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에 변화가 생길지도 지켜볼 일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와 동조화 경향이 강한 원화가 장중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1100원 위쪽에선 수출업체의 공격적인 매도 대응이 계속되고 있고 하단에선 역외 포지션 운용 전략 변경, 꾸준한 저가 매수, 연초 해외투자 자금 집행이 하방경직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환율이 오전장에 하락하고 오후장에 반등하는 패턴이 반복되는데 역외 차익실현, 숏커버 물량 유입으로 장중 환율이 반등할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외환브리핑]'부양책 강조' 옐런에 환호..원화도 오르려나
    '부양책 강조' 옐런에 환호..원화도 오르려나
    이윤화 기자 2021.01.2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가 확인된 데 힘입어 미국발 증시가 상승했고 위험선호가 살아난 영향이다.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 청문회는 “인위적으로 달러를 약세로 가져가지 않겠다”고 밝히며 공격적인 재정부양 규모 확대 의사를 보였다. 사진=AFP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02.25원에 최종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02.35원)보다 0.55원 가량 소폭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그는 “지금은 재정 적자를 걱정하기보다 경제 회복을 위해 대범하게 부양에 나서야 할 때”라면서 “부양책을 부족하게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재정에도 더 부정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옐런 지명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추가 경기부양책 등 적극적인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증세 논의에 대해서도 아직은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시장은 옐런 지명자의 청문회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며 일제히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26포인트(0.38%) 상승한 3만930.5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66포인트(0.81%) 오른 3798.9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98.68포인트(1.53%) 상승한 1만3197.18을 기록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옐런 지명자의 발언 직후 장중 90.40까지 하락하다가 전일 대비 -0.27 하락한 90.507을 기록, 보합권에서 마감했다.전일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한 코스피 시장도 뉴욕발 훈풍에 3100선을 다시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는 옐런 지명자 청문회 기대감과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이 오르면서 전장 대비 2.6% 급등한바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옐런 지명자의 발언에 따라 달러화가 하락하고 위험선호 분위기가 강화됨에 따라 오늘 국내증시와 원화가 동반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또 중공업 수주 물량이 역내 수급요인으로 부상하면서 실수요 매도 우위가 계속되는 점도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00~1105원 사이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외환브리핑]환율, 1100원 중반 안착 시도..`외국인 주식 순매도` 경계
    환율, 1100원 중반 안착 시도..`외국인 주식 순매도` 경계
    최정희 기자 2021.01.19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중반선에서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내다팔면서 역송금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바이든이 발표한 1조9000억달러의 경기부양책이 현실화될 것인지를 비롯해 바이든 행정부의 달러 스탠스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6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본부에서 사상 초유의 미 의사당 시위대 난입 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04.95원에 최종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03.90원)보다 1.20원 가량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50지수는 보합에 가까운 3602.58에 거래를 마쳤고 영국 FTSE 지수는 0.2% 하락했다. 프랑스 CAC40지수와 독일 DAX지수는 각각 0.1% 0.4% 상승했다. 바이든 취임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둔 상황이라 관망세가 뚜렷해졌다. 달러인덱스는 휴장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90.7을 중심으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의도적인 달러 약세를 조장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 강세에 좀 더 힘이 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기 내내 달러 강세에 비판적이었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일 중국 경제성장률이 작년 2.3%를 기록,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었으나 달러·위안 환율은 0.18% 상승해 나흘 연속 위안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특징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2거래일간 1조원 넘은 매도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 매도 자금을 달러로 바꿔 역송금에 나설 것이란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도 외국인의 주식 매매 방향에 주목하며 환율이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은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인한 역송금 경계, 역외 숏커버(손절 매수) 유입에 1100원 중반선에서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환율과 증시간 상관관계가 높아졌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역내외 롱(매수)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외환브리핑]强달러 재개..환율, 1100원대 진입할까
    强달러 재개..환율, 1100원대 진입할까
    최정희 기자 2021.01.14
    한 직원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출처: NYSE)[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달러 강세가 재개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계속되고 있어 환율은 상승 출발하되 하락에 더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다. 전일에도 봤듯이 역외 숏커버(달러 손절매수), 해외 투자 자금 집행 등 달러 매수 물량과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간 수급이 촘촘하게 접전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환율 등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됐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0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95.10원)보다 3.05원 가량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각각 0.2%, 0.4% 상승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0.05%포인트 하락한 1.092%로 내려앉은 틈을 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 지수는 0.03% 하락했다. 미국 하원은 13일(현지시간) 본회의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가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임기 중에 하원에서 두 번이나 탄핵당한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은 상원을 거치면서 잡음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지만 시장은 다음 주에 있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과 그가 발표한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비둘기 발언도 이어졌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소득 하위 4분위 근로자의 실업률이 20% 이상일 것”이라며 “연준의 현재 조치가 얼마나 오래 유지될지를 말하는 것 자체가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이번 주초 일부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통화 긴축과 관련해 발언한 것과 달리 기존의 완화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달러인덱스는 하루 만에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90.310으로 전 거래일보다 0.27% 가량 올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3일(현지시간) 열린 화상회의에서 환율 흐름에 대해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탈리아 연립 정부에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유로화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유로·달러 환율 하락이 주 초반 달러 강세를 이끌었던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의 빈자리를 대신하면서 역외 숏커버와 저가 매수 유입이 계속될 것”이라며 “연초 연기금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해외 투자금 집행이 환율 1100원 상승 시도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도 유입에 따른 수급 부담, 증시 호조 등이 이를 상쇄, 환율은 1090원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외환브리핑]强달러 주춤..환율, 5거래일 만에 하락 전망
    强달러 주춤..환율, 5거래일 만에 하락 전망
    최정희 기자 2021.01.13
    (사진=A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경기 회복, 인플레이션 기대에 올랐던 10년물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미국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나빴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선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비둘기파` 발언이 나왔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99.90원)보다 5원 넘게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1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부터 이어지던 상승세가 6거래일만에 멈춘 것이다. 국채 금리 상승세가 멈추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 오른 3만1068.6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오른 3801.1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8% 오른 1만3072.43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90.015를 기록해 5거래일 만에 0.5% 하락세를 보였다. 일부 연준 총재들은 통화 완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비둘기파’ 발언을 내놨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 총재는 “향후 2년간 물가 상승률은 지속적인 2%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경제는 우리 고용, 물가 목표와 여전히 멀리 떨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의 강한 경제도 우리 통화정책의 변화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매파(긴축)적 발언과는 대비된다. 미국 경제지표도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95.9를 기록했다. 전월(101.4) 대비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100.0)를 하회했다.달러 강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최근의 상승세가 일부 되돌려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도 이 기간 1조3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간밤 뉴욕 금융시장을 고려하면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순매수로 방향을 틀지도 관심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 유입과 위안화 강세는 환율 하락 압력을 키울 것으로 보이지만 연초 금융기관의 해외 투자 자금 집행과 역외 숏커버(달러 손절 매수)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외환브리핑]글로벌 强달러 지속…원·달러 환율 1100원대 회복 시도
    글로벌 强달러 지속…원·달러 환율 1100원대 회복 시도
    이윤화 기자 2021.01.1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늘 원·달러는 수출 네고(달러 매도)를 비롯한 수급부담에도 글로벌 강달러 추세와 위험선호 심리 둔화 등을 반영해 1100원 회복 시도가 예상된다. 환율은 강보합 출발한 뒤 달러 강세에 연동된 역외 숏커버, 저가매수 주도하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수출업체 네고를 비롯한 실수요 매도에 막혀 1090원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에 임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7.6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97.30원)보다 0.4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최근 일주일 동안 약 22bp 가까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4분기 약달러 전망의 근거 중 하나로 꼽혔던 미국과 주요국 금리 스프레드(=금리 차이)가 축소되고 있다. 이에 달러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역내외 롱심리 회복이 커졌고, 원·달러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경기부양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속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도 영향을 줬다.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강한 경제 회복을 조건부로 연말 채권매입 축소를 지지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달러화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이 지난해 4분기 누적됐던 숏포지션(매도) 청산으로 이어지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미 주식시장은 미국 정국의 불확실성과 기술 기업 규제 우려, 비트코인 폭락 등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28포인트(0.29%) 하락한 3만1008.6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거래 대비 25.07포인트(0.66%) 내린 3799.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54포인트(1.25%) 떨어진 1만3036.43에 장을 마쳤다.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말 매도 포지션 규모를 확대했던 역외 숏커버와 저가매수로 분위기 전환이 오늘 환율 상승에 주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수출 네고를 비롯한 상단대기 물량은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인데, 전일 원·달러 환율 1090원 후반부터 공격적인 매도 대응이 관찰돼 네고물량이 예상보다 많이 소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늘도 장중 원화 약세 압력을 상당부분 누그러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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