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우리나라 골프계를 대표하는 이름, 전 국민에게 잊지 못한 순간을 선사한 선수,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감독, 성공한 기업인. 이 모든 수식어를 설명하는 이름 세 글자가 있습니다.바로 ‘박세리’ 입니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레전드(전설) 그 자체라는 탄성이 나오는 인물인데요.박세리 씨가 애스턴 마틴 DBX707을 운전하고 있다. (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캡쳐)박세리 씨가 애스턴 마틴 DBX707을 운전하고 있다. (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캡쳐)이름 자체만으로도 브랜드인 그가 타는 자동차는 바로 애스턴 마틴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DBX707입니다.박세리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DBX707을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사진과 함께 “스포츠카도 난 큰게 좋더라~”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그의 담대함과 큰 배포가 느껴지는 말입니다.애스턴 마틴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DBX707.(사진=애스턴 마틴)애스턴 마틴 DBX707은 SUV인 동시에 스포츠카입니다. AMG V8 4.0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707마력(ps), 최대 토크 900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DBX707은 최고 속도 시속 310㎞에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 3.3초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습니다. 박세리 역시 “액셀이 밟으면 밟는대로 힘있게 나가는게 이야~”라고 말했습니다.크기도 작지 않습니다. 전장 5040·전폭 1995㎜에 전고는 1680㎜에 달합니다.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3060㎜로 실내 공간이 넓습니다.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라는 정체성에 알맞게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면서도 최고급 가죽·알칸타라 소재를 쓴 헤드라이닝, 다크 크롬으로 마감한 인테리어 역시 눈에 띕니다. 박세리의 사진에서도 보이듯 ‘애스턴 마틴’ 로고를 수놓은 점도 주목할만한 점입니다.애스턴 마틴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DBX707.(사진=애스턴 마틴)애스턴 마틴 역시 이름만으로도 그 가치를 증명하는 자동차로 불립니다. 영국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의 대표인 ‘애스턴 마틴’ 자체뿐만 아니라, ‘본드카’로도 이름을 알린 건데요. 007 시리즈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타는 바로 그 차가 바로 애스턴 마틴의 차입니다.레전드들이 자주 찾는 차량인만큼 가격도 만만찮습니다. 박세리가 탄 DBX707의 경우 부가세를 포함해 차량 가격만 3억원이 넘습니다. 그야말로 ‘억’대 차량이죠.지난 7월 애스턴 마틴 서울은 박세리를 DBX707 홍보대사로 임명했습니다. ‘울트라 럭셔리·고성능’ 이미지에 걸맞는 인물이라는 이유였습니다.그렉 아담스 애스턴 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획기적인 성능과 정확성은 DBX707과 박세리를 상징하는 속성 중 일부”라며 “각자 분야에서의 선구자로서 한국이라는 거대한 잠재 시장에 DBX707의 핵심 가치를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애스턴마틴서울이 메이저 대회 5회 우승을 기록한 박세리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707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사진=애스턴마틴서울)박세리라는 이름 뒤에 붙은 또 다른 호칭이 있습니다. 바로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입니다. 박 이사장은 내달 3~5일 주니어 대회 ‘박세리 & 안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를 개최합니다.한·미 양국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이 미래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뭉친 겁니다.다음달 7일에는 박 이사장의 이름 세 글자를 내건 ‘월드매치’도 열립니다. 이 행사에는 소렌스탐을 비롯해 카리 웹·미셸 위·로라 데이비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여합니다. 이형택(테니스)·현정화(탁구)·이동국(축구)·박태환(수영) 등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함께하는데요. 대회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해 이를 스포츠·문화·예술 공존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선수 시절에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던 그가 지금은 후배 양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셈입니다. 묵직하면서도 빠르게 달리는 스포츠카 DBX707처럼 이름만으로도 가치를 증명하는 박 이사장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다원 기자2023.09.3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우리나라 골프계를 대표하는 이름, 전 국민에게 잊지 못한 순간을 선사한 선수,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감독, 성공한 기업인. 이 모든 수식어를 설명하는 이름 세 글자가 있습니다.바로 ‘박세리’ 입니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레전드(전설) 그 자체라는 탄성이 나오는 인물인데요.박세리 씨가 애스턴 마틴 DBX707을 운전하고 있다. (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캡쳐)박세리 씨가 애스턴 마틴 DBX707을 운전하고 있다. (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캡쳐)이름 자체만으로도 브랜드인 그가 타는 자동차는 바로 애스턴 마틴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DBX707입니다.박세리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DBX707을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사진과 함께 “스포츠카도 난 큰게 좋더라~”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그의 담대함과 큰 배포가 느껴지는 말입니다.애스턴 마틴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DBX707.(사진=애스턴 마틴)애스턴 마틴 DBX707은 SUV인 동시에 스포츠카입니다. AMG V8 4.0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707마력(ps), 최대 토크 900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DBX707은 최고 속도 시속 310㎞에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 3.3초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습니다. 박세리 역시 “액셀이 밟으면 밟는대로 힘있게 나가는게 이야~”라고 말했습니다.크기도 작지 않습니다. 전장 5040·전폭 1995㎜에 전고는 1680㎜에 달합니다.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3060㎜로 실내 공간이 넓습니다.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라는 정체성에 알맞게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면서도 최고급 가죽·알칸타라 소재를 쓴 헤드라이닝, 다크 크롬으로 마감한 인테리어 역시 눈에 띕니다. 박세리의 사진에서도 보이듯 ‘애스턴 마틴’ 로고를 수놓은 점도 주목할만한 점입니다.애스턴 마틴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DBX707.(사진=애스턴 마틴)애스턴 마틴 역시 이름만으로도 그 가치를 증명하는 자동차로 불립니다. 영국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의 대표인 ‘애스턴 마틴’ 자체뿐만 아니라, ‘본드카’로도 이름을 알린 건데요. 007 시리즈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타는 바로 그 차가 바로 애스턴 마틴의 차입니다.레전드들이 자주 찾는 차량인만큼 가격도 만만찮습니다. 박세리가 탄 DBX707의 경우 부가세를 포함해 차량 가격만 3억원이 넘습니다. 그야말로 ‘억’대 차량이죠.지난 7월 애스턴 마틴 서울은 박세리를 DBX707 홍보대사로 임명했습니다. ‘울트라 럭셔리·고성능’ 이미지에 걸맞는 인물이라는 이유였습니다.그렉 아담스 애스턴 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획기적인 성능과 정확성은 DBX707과 박세리를 상징하는 속성 중 일부”라며 “각자 분야에서의 선구자로서 한국이라는 거대한 잠재 시장에 DBX707의 핵심 가치를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애스턴마틴서울이 메이저 대회 5회 우승을 기록한 박세리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707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사진=애스턴마틴서울)박세리라는 이름 뒤에 붙은 또 다른 호칭이 있습니다. 바로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입니다. 박 이사장은 내달 3~5일 주니어 대회 ‘박세리 & 안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를 개최합니다.한·미 양국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이 미래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뭉친 겁니다.다음달 7일에는 박 이사장의 이름 세 글자를 내건 ‘월드매치’도 열립니다. 이 행사에는 소렌스탐을 비롯해 카리 웹·미셸 위·로라 데이비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여합니다. 이형택(테니스)·현정화(탁구)·이동국(축구)·박태환(수영) 등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함께하는데요. 대회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해 이를 스포츠·문화·예술 공존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선수 시절에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던 그가 지금은 후배 양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셈입니다. 묵직하면서도 빠르게 달리는 스포츠카 DBX707처럼 이름만으로도 가치를 증명하는 박 이사장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外)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샤이니 키가 이따금 운전을 하며 눈길을 끌었던 차가 있습니다. 차량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날렵하게 이어지는 이미지로 역동성이 느껴지는 차량인데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GT43 4도어 쿠페입니다.이 차량은 벤츠 모델 중에서도 고성능에만 붙는 AMG 라인입니다. 클래식한 쿠페 디자인에 AMG의 정수를 담아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하는데요. 스포츠카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세단의 장점이 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실제로 AMG GT 4도어는 ‘도로 위의 레이스카(street legal racer)’ 콘셉트가 적용돼 개발됐다. 스포츠카 엔지니어링과 패스트백 디자인 설계가 적용돼 강력한 주행성능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만족시키는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직렬 6기통의 배기량 3000cc, 최대토크는 51kg.m ,최고출력은 367마력으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제로백은 단 4.9초에 불과하죠. 복합연비는 리터당 8 .2km를 구현하고 있습니다.실내는 벤츠 특유의 디자인과 스포츠카 특성을 살린 요소가 조합돼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뒷좌석은 고급 소재 시트와 설계 최적화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안락함을 제공하고요.특히 나혼자 산다에서 나왔던 샤이니 키의 차량은 ‘블랙 무광’으로 광도가 거의 없어 유니크(독특한)한 매력도 장점입니다. 차량 가격은 AMG GT 43 4MATIC+ 모델은 1억3660만원이며, 이보다 상위 트림인 AMG GT 63 S 4MATIC+는 2억496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박민 기자2023.09.23
[이데일리 박민 기자](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外)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샤이니 키가 이따금 운전을 하며 눈길을 끌었던 차가 있습니다. 차량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날렵하게 이어지는 이미지로 역동성이 느껴지는 차량인데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GT43 4도어 쿠페입니다.이 차량은 벤츠 모델 중에서도 고성능에만 붙는 AMG 라인입니다. 클래식한 쿠페 디자인에 AMG의 정수를 담아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하는데요. 스포츠카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세단의 장점이 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실제로 AMG GT 4도어는 ‘도로 위의 레이스카(street legal racer)’ 콘셉트가 적용돼 개발됐다. 스포츠카 엔지니어링과 패스트백 디자인 설계가 적용돼 강력한 주행성능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만족시키는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직렬 6기통의 배기량 3000cc, 최대토크는 51kg.m ,최고출력은 367마력으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제로백은 단 4.9초에 불과하죠. 복합연비는 리터당 8 .2km를 구현하고 있습니다.실내는 벤츠 특유의 디자인과 스포츠카 특성을 살린 요소가 조합돼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뒷좌석은 고급 소재 시트와 설계 최적화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안락함을 제공하고요.특히 나혼자 산다에서 나왔던 샤이니 키의 차량은 ‘블랙 무광’으로 광도가 거의 없어 유니크(독특한)한 매력도 장점입니다. 차량 가격은 AMG GT 43 4MATIC+ 모델은 1억3660만원이며, 이보다 상위 트림인 AMG GT 63 S 4MATIC+는 2억496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근 블루칩으로 떠오른 방송인·유튜버가 있습니다. 바로 덱스(본명 김진영) 입니다.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으로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MBC ‘피의게임’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덱스는 넷플릭스 콘텐츠 ‘솔로지옥 2’에 출연하며 ‘국민 메기남’으로 등극하기도 했죠. 남·녀 팬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방송, OTT 가릴 것 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방송인 겸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차량을 직접 수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쳐)덱스는 올드카 마니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랫 동안 사고 싶었던 ‘드림카’를 중고로 구매해 외관을 직접 수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른바 ‘덱카’(덱스의 차)로 불리는 이 차는 바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입니다.덱스(사진=이데일리DB)랜서 에볼루션은 미쓰비시가 일반 승용차인 랜서를 고성능화해 만든 스포츠 세단입니다. 마지막 모델을 기준으로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달아 최고 출력 244마력, 최대토크 31.5㎏·m의 성능을 갖춘 고성능 사륜구동(AWD) 차량입니다. 영국에서 한정 판매한 마지막 랜서 에볼루션의 경우 최고출력 440마력에 달했다고 합니다. 또 리어 스포일러(뒷 날개), 블리스터 펜더 등을 더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도 눈에 띕니다.방송인 겸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차량을 직접 수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쳐)미쓰비시가 이 차를 만든 이유는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출전하기 위해서입니다. WRC는 1~11월 전 세계 곳곳의 험로를 달리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연간 13~14개의 랠리를 벌입니다. 모든 경기가 끝나면 주행시간 및 페널티(추가시간)를 합산해 최단시간 순서로 점수를 매겨 총 점수가 가장 높은 팀(제조사)과 선수가 최종 우승하게 됩니다.1992년 랜서 에볼루션을 출시한 미쓰비시는 1994년부터 바로 WRC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1998년 팀과 선수 모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유럽과 일본 완성차 제조사의 경쟁이 본격화한 것이죠.2015년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파이널 에디션. (사진=미쓰비시 뉴스룸)하지만 완성차 업계가 친환경·전동화 전환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WRC는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의무화한 랠리1 클래스를 출범했고 양산차 차체를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미쓰비시는 이보다 앞선 2015년 랜서 에볼루션을 단종했습니다.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전환을 위해 차종 개발·생산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적 결단이었습니다. 완성차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미쓰비시 브랜드가 판매 침체기를 겪으며 제품군을 손봐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합니다.모터스포츠 팬들로서는 아쉬운 결정일 테지만, 여전히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WRC를 찾고 있습니다. 전동화 전환기에도 고성능 차량을 만들어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동시에 강력한 내구성까지 갖췄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WRC는 모나코에서 시작해 일본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1999년 WRC에 출전한 랜서 에볼루션. (사진=미쓰비시 뉴스룸)친환경·전동화 전환기, 스포츠 세단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덱카’ 랜서 에볼루션과 같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카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겠습니다.
이다원 기자2023.09.16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근 블루칩으로 떠오른 방송인·유튜버가 있습니다. 바로 덱스(본명 김진영) 입니다.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으로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MBC ‘피의게임’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덱스는 넷플릭스 콘텐츠 ‘솔로지옥 2’에 출연하며 ‘국민 메기남’으로 등극하기도 했죠. 남·녀 팬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방송, OTT 가릴 것 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방송인 겸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차량을 직접 수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쳐)덱스는 올드카 마니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랫 동안 사고 싶었던 ‘드림카’를 중고로 구매해 외관을 직접 수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른바 ‘덱카’(덱스의 차)로 불리는 이 차는 바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입니다.덱스(사진=이데일리DB)랜서 에볼루션은 미쓰비시가 일반 승용차인 랜서를 고성능화해 만든 스포츠 세단입니다. 마지막 모델을 기준으로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달아 최고 출력 244마력, 최대토크 31.5㎏·m의 성능을 갖춘 고성능 사륜구동(AWD) 차량입니다. 영국에서 한정 판매한 마지막 랜서 에볼루션의 경우 최고출력 440마력에 달했다고 합니다. 또 리어 스포일러(뒷 날개), 블리스터 펜더 등을 더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도 눈에 띕니다.방송인 겸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차량을 직접 수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쳐)미쓰비시가 이 차를 만든 이유는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출전하기 위해서입니다. WRC는 1~11월 전 세계 곳곳의 험로를 달리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연간 13~14개의 랠리를 벌입니다. 모든 경기가 끝나면 주행시간 및 페널티(추가시간)를 합산해 최단시간 순서로 점수를 매겨 총 점수가 가장 높은 팀(제조사)과 선수가 최종 우승하게 됩니다.1992년 랜서 에볼루션을 출시한 미쓰비시는 1994년부터 바로 WRC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1998년 팀과 선수 모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유럽과 일본 완성차 제조사의 경쟁이 본격화한 것이죠.2015년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파이널 에디션. (사진=미쓰비시 뉴스룸)하지만 완성차 업계가 친환경·전동화 전환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WRC는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의무화한 랠리1 클래스를 출범했고 양산차 차체를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미쓰비시는 이보다 앞선 2015년 랜서 에볼루션을 단종했습니다.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전환을 위해 차종 개발·생산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적 결단이었습니다. 완성차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미쓰비시 브랜드가 판매 침체기를 겪으며 제품군을 손봐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합니다.모터스포츠 팬들로서는 아쉬운 결정일 테지만, 여전히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WRC를 찾고 있습니다. 전동화 전환기에도 고성능 차량을 만들어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동시에 강력한 내구성까지 갖췄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WRC는 모나코에서 시작해 일본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1999년 WRC에 출전한 랜서 에볼루션. (사진=미쓰비시 뉴스룸)친환경·전동화 전환기, 스포츠 세단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덱카’ 랜서 에볼루션과 같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카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겠습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근 OTT 시리즈 중 가장 ‘핫’한 작품을 꼽아보자면 역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아닐까 합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이미현’ 역할을 맡은 배우 한효주. (사진=디즈니플러스), 대우자동차 티코. (사진=이데일리DB)연기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화려한 출연진 역시 이같은 흥행을 만들어 낸 이유 중 하나일 텐데요.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한효주입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이미현’ 역할을 맡은 배우 한효주. (사진=디즈니플러스)배우 한효주는 극 초반부에 주인공인 고등학생 ‘김봉석’(이정하 분)의 엄마로 돈까스집을 운영하며 깊은 모성애를 가진 인물 ‘이미현’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다 서사가 진행되면서 안기부(현 국정원) 정예 요원이던 미현의 과거가 등장했습니다. 비범한 오감을 지닌 미현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두식(조인성 분)과의 만남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두 사람의 로맨스가 피어오르던 시절 미현이 타던 차가 눈에 띕니다. 바로 대우자동차의 흰색 ‘티코’(TICO)입니다.티코는 1991년 출시된 한국 최초의 경차입니다. 일본 스즈키 알토를 바탕으로 만든 티코는 전장 3340㎜, 전폭 1400㎜, 전고 1395㎜의 작은 차체를 지녔습니다. 무게도 640㎏밖에 되지 않았지만 리터당 연비가 24.1㎞로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또 당시 가격이 300만~400만원대로 저렴해 ‘국민차’로 빠르게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티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1994년 이후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티코는 우리나라 ‘경차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우자동차가 티코 후속 차종으로 출시한 마티즈가 인기를 끌면서 현대차 아토스, 기아 비스토 등이 속속 출시됐고 국내 차 시장에서 경차 비중이 점차 커졌기 때문입니다.티코와 마티즈를 만든 대우자동차는 지난 1997년 IMF 직격탄을 맞아 승용차 사업부문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넘겼습니다. 브랜드를 GM ‘쉐보레’로 통합한 이후에도 티코의 유산은 ‘스파크’로 남아 꾸준히 국내외 경차 시장을 이끌어 왔습니다.아쉽지만 GM한국사업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파크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GM한국사업장 창원공장은 티코부터 마티즈, 스파크까지 한국 경차 대표 모델을 만들어 오던 곳입니다. 하지만 국내 경차 판매가 줄어드는 반면 전동화 전환·신모델 생산 필요성은 커지면서 이같은 결단을 내린 것이죠. GM한국사업장은 창원공장 생산라인을 최신화한 뒤 올해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쉐보레 스파크. (사진=케이카)티코의 ‘후손’인 쉐보레 스파크는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스파크 중고차 거래량은 2만대가 넘어, 전체 중고차 거래량 4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에 따르면 평균 판매 기간이 30일 안팎으로 들어온 지 한 달 만에 판매되는 수준입니다.경차 마니아들은 아직도 “그만한 경차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시대를 따라 계승된 티코가 아직도 ‘국민 경차’로 기억되는 셈입니다.
이다원 기자2023.09.0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근 OTT 시리즈 중 가장 ‘핫’한 작품을 꼽아보자면 역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아닐까 합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이미현’ 역할을 맡은 배우 한효주. (사진=디즈니플러스), 대우자동차 티코. (사진=이데일리DB)연기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화려한 출연진 역시 이같은 흥행을 만들어 낸 이유 중 하나일 텐데요.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한효주입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이미현’ 역할을 맡은 배우 한효주. (사진=디즈니플러스)배우 한효주는 극 초반부에 주인공인 고등학생 ‘김봉석’(이정하 분)의 엄마로 돈까스집을 운영하며 깊은 모성애를 가진 인물 ‘이미현’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다 서사가 진행되면서 안기부(현 국정원) 정예 요원이던 미현의 과거가 등장했습니다. 비범한 오감을 지닌 미현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두식(조인성 분)과의 만남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두 사람의 로맨스가 피어오르던 시절 미현이 타던 차가 눈에 띕니다. 바로 대우자동차의 흰색 ‘티코’(TICO)입니다.티코는 1991년 출시된 한국 최초의 경차입니다. 일본 스즈키 알토를 바탕으로 만든 티코는 전장 3340㎜, 전폭 1400㎜, 전고 1395㎜의 작은 차체를 지녔습니다. 무게도 640㎏밖에 되지 않았지만 리터당 연비가 24.1㎞로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또 당시 가격이 300만~400만원대로 저렴해 ‘국민차’로 빠르게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티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1994년 이후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티코는 우리나라 ‘경차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우자동차가 티코 후속 차종으로 출시한 마티즈가 인기를 끌면서 현대차 아토스, 기아 비스토 등이 속속 출시됐고 국내 차 시장에서 경차 비중이 점차 커졌기 때문입니다.티코와 마티즈를 만든 대우자동차는 지난 1997년 IMF 직격탄을 맞아 승용차 사업부문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넘겼습니다. 브랜드를 GM ‘쉐보레’로 통합한 이후에도 티코의 유산은 ‘스파크’로 남아 꾸준히 국내외 경차 시장을 이끌어 왔습니다.아쉽지만 GM한국사업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파크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GM한국사업장 창원공장은 티코부터 마티즈, 스파크까지 한국 경차 대표 모델을 만들어 오던 곳입니다. 하지만 국내 경차 판매가 줄어드는 반면 전동화 전환·신모델 생산 필요성은 커지면서 이같은 결단을 내린 것이죠. GM한국사업장은 창원공장 생산라인을 최신화한 뒤 올해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쉐보레 스파크. (사진=케이카)티코의 ‘후손’인 쉐보레 스파크는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스파크 중고차 거래량은 2만대가 넘어, 전체 중고차 거래량 4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에 따르면 평균 판매 기간이 30일 안팎으로 들어온 지 한 달 만에 판매되는 수준입니다.경차 마니아들은 아직도 “그만한 경차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시대를 따라 계승된 티코가 아직도 ‘국민 경차’로 기억되는 셈입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특별한 손님 한 분을 무대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리그오브레전드(LoL)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Lo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입니다.”페이커 이상혁(사진= 이상혁 인스타그램),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전동화 간담회에 깜짝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입니다. 그의 등장에 간담회장이 일순간 술렁였습니다.LoL 황제, ‘역체미’(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의 줄임말) 등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꼽히는 이상혁 선수를 만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 회장의 얼굴이 활짝 펴졌습니다.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연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왼쪽)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상혁 선수가 메르세데스-벤츠 간담회에 등장한 이유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그가 소속된 T1 LoL 팀의 공식 스폰서이기 때문입니다. 벤츠는 지난 5월부터 오는 2025년 말까지 T1 팀을 후원합니다. 올해부터 T1 팀 유니폼에 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새겨지게 된 건데요.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사진=메르세데스-벤츠)팀 주장을 맡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메르세데스-AMG의 두 번째 고성능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지원받고 있습니다.이 선수는 “전기차는 처음 타봤다”며 AMG-EQE를 타 본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차를 처음 받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라고 언급했습니다.이어 “e스포츠에서도 민첩함과 지구력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AMG EQE도 민첩함이나 파워, 긴 주행거리를 갖춰 제게 딱 맞는 차인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페이커의 말처럼 AMG-EQ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기술력을 집약한 점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AMG 전용 전기 모터를 탑재한 EQE 53 4MATIC+는 합산 총 출력 626㎾,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은 3.5초로 메르세데스 그룹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사진=메르세데스-벤츠)민첩함 역시 AMG EQE 53 4MATIC+의 특장점입니다. 토크를 주행 상황에 맞게 배분해 사륜구동 시스템이 더욱 빠르게 반응하고,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기본으로 장착해 뒷바퀴도 상황에 맞게 최대 3.6도까지 돌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배터리 용량은 90.56㎾h로 1회 충전 시 최대(국내 인증 기준) 354㎞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 최대 170㎾의 급속 충전도 지원합니다.외관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특유의 활(One Bow) 형태를 적용했습니다. 제원은 전장 4965㎜·전폭 1905㎜·전고 1495㎜입니다.차량 전면부에는 크롬 재질 수직 스트럿(바퀴와 차체 연결 지점)에 벤츠 로고와 AMG 레터링을 넣은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디퓨저를 차량 측면에 배치했고, AMG 전용 사이드 스커트·리어 에이프런 등도 장착해 매끄러운 인상을 줍니다.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최로 열린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왼쪽)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CEO 회장에게 팀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AMG EQE의 ‘오너’인 이상혁 선수는 올해 굵직한 대회에 출전합니다. 내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승격하면서 메달을 노리게 됐습니다. 이어 10월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2023 월드챔피언십, 이른바 ‘롤드컵’에서 T1 팀을 이끌 예정입니다.칼레니우스 회장은 특히 한국에서 열릴 롤드컵에 특히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어떤 기대를 하고 있냐”는 물음에 ‘페이커’는 담담히 우승이라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또 “많은 팬들,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습니다. 이에 칼레니우스 회장은 민첩함과 지구력을 갖춘 페이커의 세계 제패를 응원하며 ‘엄지 척’을 날렸습니다.
이다원 기자2023.08.26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특별한 손님 한 분을 무대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리그오브레전드(LoL)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Lo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입니다.”페이커 이상혁(사진= 이상혁 인스타그램),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전동화 간담회에 깜짝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입니다. 그의 등장에 간담회장이 일순간 술렁였습니다.LoL 황제, ‘역체미’(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의 줄임말) 등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꼽히는 이상혁 선수를 만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 회장의 얼굴이 활짝 펴졌습니다.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연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왼쪽)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상혁 선수가 메르세데스-벤츠 간담회에 등장한 이유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그가 소속된 T1 LoL 팀의 공식 스폰서이기 때문입니다. 벤츠는 지난 5월부터 오는 2025년 말까지 T1 팀을 후원합니다. 올해부터 T1 팀 유니폼에 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새겨지게 된 건데요.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사진=메르세데스-벤츠)팀 주장을 맡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메르세데스-AMG의 두 번째 고성능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지원받고 있습니다.이 선수는 “전기차는 처음 타봤다”며 AMG-EQE를 타 본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차를 처음 받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라고 언급했습니다.이어 “e스포츠에서도 민첩함과 지구력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AMG EQE도 민첩함이나 파워, 긴 주행거리를 갖춰 제게 딱 맞는 차인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페이커의 말처럼 AMG-EQ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기술력을 집약한 점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AMG 전용 전기 모터를 탑재한 EQE 53 4MATIC+는 합산 총 출력 626㎾,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은 3.5초로 메르세데스 그룹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사진=메르세데스-벤츠)민첩함 역시 AMG EQE 53 4MATIC+의 특장점입니다. 토크를 주행 상황에 맞게 배분해 사륜구동 시스템이 더욱 빠르게 반응하고,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기본으로 장착해 뒷바퀴도 상황에 맞게 최대 3.6도까지 돌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배터리 용량은 90.56㎾h로 1회 충전 시 최대(국내 인증 기준) 354㎞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 최대 170㎾의 급속 충전도 지원합니다.외관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특유의 활(One Bow) 형태를 적용했습니다. 제원은 전장 4965㎜·전폭 1905㎜·전고 1495㎜입니다.차량 전면부에는 크롬 재질 수직 스트럿(바퀴와 차체 연결 지점)에 벤츠 로고와 AMG 레터링을 넣은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디퓨저를 차량 측면에 배치했고, AMG 전용 사이드 스커트·리어 에이프런 등도 장착해 매끄러운 인상을 줍니다.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최로 열린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왼쪽)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CEO 회장에게 팀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AMG EQE의 ‘오너’인 이상혁 선수는 올해 굵직한 대회에 출전합니다. 내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승격하면서 메달을 노리게 됐습니다. 이어 10월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2023 월드챔피언십, 이른바 ‘롤드컵’에서 T1 팀을 이끌 예정입니다.칼레니우스 회장은 특히 한국에서 열릴 롤드컵에 특히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어떤 기대를 하고 있냐”는 물음에 ‘페이커’는 담담히 우승이라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또 “많은 팬들,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습니다. 이에 칼레니우스 회장은 민첩함과 지구력을 갖춘 페이커의 세계 제패를 응원하며 ‘엄지 척’을 날렸습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달 말 드라마 ‘악귀’가 종영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스릴러에 능통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들까지 출연하며 더욱 기대감을 키웠는데요.(사진=프레인TPC,폭스바겐 코리아)제목 그대로 오싹한 ‘악귀’를 다룬 이 드라마는 더운 여름철 시청자들을 공략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용두용미 드라마였다”, “무섭지만 아름다웠다”는 평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종영 이후 OTT를 통해 악귀를 정주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드라마 ‘악귀’에 출연한 배우 오정세. (사진=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특히 드라마 ‘악귀’에서는 배우 오정세의 이미지 변신이 주목받았습니다. 그간 웃음을 자아내는 밝은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 왔던 오정세 씨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호평이 이어진 것이죠.‘악귀’에서 오정세 씨는 귀신을 보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 역을 맡았습니다. 진중한 성격에 ‘부잣집 외아들’이라는 설정이었는데 그러면서 그가 타고 다니던 차 역시 주목받았습니다. 폭스바겐이 드라마에 차량을 협찬하면서 곳곳에 폭스바겐 차량이 등장했는데요. 극 초반에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를 타고 나왔죠.SBS 드라마 ‘악귀’에 등장한 폭스바겐 대형 SUV 투아렉. (사진=폭스바겐코리아)마지막화에 등장한 염 교수의 차량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입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벌어진 SUV 차량 ‘대전’(大戰)이 반영된 모양입니다. 폭스바겐을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기업이 속속 중·대형 SUV를 선보이며 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 가운데 극 중 염 교수가 폭스바겐 투아렉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투아렉은 폭스바겐이 내놓은 첫 번째 SUV이자 20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엄 SUV입니다. 올해 3월 출시한 2023년형 투아렉은 강력한 주행 성능에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갖춰 확실한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2023년형 투아렉 R-Line. (사진=폭스바겐코리아)2023년형 투아렉의 V6 3.0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에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복합 기준 연비는 10.8㎞/ℓ입니다.견고한 크롬 그릴을 단 전면부와 볼륨감 있는 측면부에서 후면 L자형 시그니처 라이트로 이어지는 차체 디자인도 안정감을 줍니다. 전장 4880㎜, 휠베이스(축간 거리) 2899㎜로 묵직한 존재감을 통해 대형 SUV의 장점을 강화했습니다.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내부 인테리어.(사진=폭스바겐코리아)프리미엄 호칭에 맞는 다양한 사양도 탑재했습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 기능은 온·오프로드 어디서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 등 첨단 사양을 전 모델에 적용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2023년형 투아렉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R-라인(R-Line)은 1억284만7000원입니다. 지난 7월 1일 이전 통관기준으로 개별소비세(개소세) 혜택을 반영한 것이며, 물량 소진에 따라 개소세 적용률이 변동됩니다.
이다원 기자2023.08.1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달 말 드라마 ‘악귀’가 종영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스릴러에 능통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들까지 출연하며 더욱 기대감을 키웠는데요.(사진=프레인TPC,폭스바겐 코리아)제목 그대로 오싹한 ‘악귀’를 다룬 이 드라마는 더운 여름철 시청자들을 공략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용두용미 드라마였다”, “무섭지만 아름다웠다”는 평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종영 이후 OTT를 통해 악귀를 정주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드라마 ‘악귀’에 출연한 배우 오정세. (사진=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특히 드라마 ‘악귀’에서는 배우 오정세의 이미지 변신이 주목받았습니다. 그간 웃음을 자아내는 밝은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 왔던 오정세 씨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호평이 이어진 것이죠.‘악귀’에서 오정세 씨는 귀신을 보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 역을 맡았습니다. 진중한 성격에 ‘부잣집 외아들’이라는 설정이었는데 그러면서 그가 타고 다니던 차 역시 주목받았습니다. 폭스바겐이 드라마에 차량을 협찬하면서 곳곳에 폭스바겐 차량이 등장했는데요. 극 초반에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를 타고 나왔죠.SBS 드라마 ‘악귀’에 등장한 폭스바겐 대형 SUV 투아렉. (사진=폭스바겐코리아)마지막화에 등장한 염 교수의 차량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입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벌어진 SUV 차량 ‘대전’(大戰)이 반영된 모양입니다. 폭스바겐을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기업이 속속 중·대형 SUV를 선보이며 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 가운데 극 중 염 교수가 폭스바겐 투아렉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투아렉은 폭스바겐이 내놓은 첫 번째 SUV이자 20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엄 SUV입니다. 올해 3월 출시한 2023년형 투아렉은 강력한 주행 성능에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갖춰 확실한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2023년형 투아렉 R-Line. (사진=폭스바겐코리아)2023년형 투아렉의 V6 3.0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에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복합 기준 연비는 10.8㎞/ℓ입니다.견고한 크롬 그릴을 단 전면부와 볼륨감 있는 측면부에서 후면 L자형 시그니처 라이트로 이어지는 차체 디자인도 안정감을 줍니다. 전장 4880㎜, 휠베이스(축간 거리) 2899㎜로 묵직한 존재감을 통해 대형 SUV의 장점을 강화했습니다.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내부 인테리어.(사진=폭스바겐코리아)프리미엄 호칭에 맞는 다양한 사양도 탑재했습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 기능은 온·오프로드 어디서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 등 첨단 사양을 전 모델에 적용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2023년형 투아렉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R-라인(R-Line)은 1억284만7000원입니다. 지난 7월 1일 이전 통관기준으로 개별소비세(개소세) 혜택을 반영한 것이며, 물량 소진에 따라 개소세 적용률이 변동됩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달 28일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두 번째 시즌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시즌 1을 통해 군대 내 부조리를 드러내며 크게 흥행했던 작품이죠.D.P. 시즌 2에 등장하는 배우 정해인. (사진=넷플릭스), 현대차가 지난달 18일 공개한 싼타페 5세대. (사진=현대차) 배우 정해인과 구교환의 뛰어난 연기력과 ‘케미스트리’ 역시 화제였습니다. 흥행작의 두 번째 시즌인만큼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죠.현대차 갤로퍼. (사진=현대차)D.P. 시즌 2에는 아주 짧게나마 반가운 차량이 등장합니다. 바로 현대 갤로퍼입니다.언제 등장하냐고요? 1화 첫 장면에서 군 관계자를 태우고 본부에 온 차량이 갤로퍼2 이노베이션 밴입니다. ‘육’ 번호판을 달고 등장한 것으로 미뤄 봤을 때 육군 군용차인데요.작품 배경이 2014~2015년이니 실제 갤로퍼를 육군이 타지는 않았을 테죠. 당시에는 갤로퍼가 이미 단종된 데다 민수용 SUV 또한 지난 2012년부터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각진 SUV가 주는 거칠고 강렬한 느낌이 군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딱 맞아 떨어집니다.현대차 갤로퍼2. (사진=현대차)갤로퍼는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입니다. 지난 1991년 9월 첫 등장해 2003년까지 쭉 생산됐습니다. 프레임 타입 4륜구동(4WD) SUV로 사실상 현대차(005380) SUV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갤로퍼는 각지고 묵직한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부터 국내 SUV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특유의 2박스 형태로 한국산 4WD SUV 차량 전성시대를 이끈 차이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꿈을 담은 차이기도 합니다. 당시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을 이끌고 있던 정 명예회장이 주도해 만든 차량이기 때문이죠.20년 전에 단종됐지만 갤로퍼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차박’(차에서의 숙박)이 유행하면서 갤로퍼의 가치가 재조명됐습니다. 4WD 차량이니 험지를 달려 자연 속으로 들어가기에도 편리하고요. 2박스 형태의 ‘올드카’ SUV가 주는 특유의 매력도 인기 포인트죠. 그러면서 중고 갤로퍼 가격이 폭등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갤로퍼지만 이를 계승한 디자인의 차량이 곧 출시됩니다. 현대차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 5세대입니다.현대차는 지난달 18일 싼타페 5세대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8년 4세대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았는데요. 전체적으로 각진 형태에 긴 휠베이스(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를 갖췄고, 테일게이트(뒷문) 역시 넓어 실루엣도 독특합니다. 넓은 실내 역시 ‘아웃도어’에 딱입니다. 2·3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를 계승했다지만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갤로퍼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각을 살려 파워풀한 느낌을 주는 외관이 마치 갤로퍼 롱바디를 연상시킨다는 것이죠.최근 과거를 돌아보며 이를 통해 미래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현대차의 ‘헤리티지’ 디자인 행보와도 맞물립니다. 지난해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는 ‘각 그랜저’로 불리는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을 계승했다는 평을 받았죠.현대차는 오는 10일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과 제원을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과연 싼타페가 ‘갤로퍼 신화’를 계승할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이다원 기자2023.08.05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달 28일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두 번째 시즌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시즌 1을 통해 군대 내 부조리를 드러내며 크게 흥행했던 작품이죠.D.P. 시즌 2에 등장하는 배우 정해인. (사진=넷플릭스), 현대차가 지난달 18일 공개한 싼타페 5세대. (사진=현대차) 배우 정해인과 구교환의 뛰어난 연기력과 ‘케미스트리’ 역시 화제였습니다. 흥행작의 두 번째 시즌인만큼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죠.현대차 갤로퍼. (사진=현대차)D.P. 시즌 2에는 아주 짧게나마 반가운 차량이 등장합니다. 바로 현대 갤로퍼입니다.언제 등장하냐고요? 1화 첫 장면에서 군 관계자를 태우고 본부에 온 차량이 갤로퍼2 이노베이션 밴입니다. ‘육’ 번호판을 달고 등장한 것으로 미뤄 봤을 때 육군 군용차인데요.작품 배경이 2014~2015년이니 실제 갤로퍼를 육군이 타지는 않았을 테죠. 당시에는 갤로퍼가 이미 단종된 데다 민수용 SUV 또한 지난 2012년부터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각진 SUV가 주는 거칠고 강렬한 느낌이 군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딱 맞아 떨어집니다.현대차 갤로퍼2. (사진=현대차)갤로퍼는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입니다. 지난 1991년 9월 첫 등장해 2003년까지 쭉 생산됐습니다. 프레임 타입 4륜구동(4WD) SUV로 사실상 현대차(005380) SUV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갤로퍼는 각지고 묵직한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부터 국내 SUV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특유의 2박스 형태로 한국산 4WD SUV 차량 전성시대를 이끈 차이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꿈을 담은 차이기도 합니다. 당시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을 이끌고 있던 정 명예회장이 주도해 만든 차량이기 때문이죠.20년 전에 단종됐지만 갤로퍼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차박’(차에서의 숙박)이 유행하면서 갤로퍼의 가치가 재조명됐습니다. 4WD 차량이니 험지를 달려 자연 속으로 들어가기에도 편리하고요. 2박스 형태의 ‘올드카’ SUV가 주는 특유의 매력도 인기 포인트죠. 그러면서 중고 갤로퍼 가격이 폭등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갤로퍼지만 이를 계승한 디자인의 차량이 곧 출시됩니다. 현대차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 5세대입니다.현대차는 지난달 18일 싼타페 5세대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8년 4세대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았는데요. 전체적으로 각진 형태에 긴 휠베이스(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를 갖췄고, 테일게이트(뒷문) 역시 넓어 실루엣도 독특합니다. 넓은 실내 역시 ‘아웃도어’에 딱입니다. 2·3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를 계승했다지만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갤로퍼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각을 살려 파워풀한 느낌을 주는 외관이 마치 갤로퍼 롱바디를 연상시킨다는 것이죠.최근 과거를 돌아보며 이를 통해 미래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현대차의 ‘헤리티지’ 디자인 행보와도 맞물립니다. 지난해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는 ‘각 그랜저’로 불리는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을 계승했다는 평을 받았죠.현대차는 오는 10일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과 제원을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과연 싼타페가 ‘갤로퍼 신화’를 계승할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근 축구 팬들을 열광하게 한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선수입니다.별명이 ‘철기둥’일 정도로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김민재 선수는 앞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그의 실력을 본 명문 구단들이 수많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죠.김민재 선수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32번이나 우승한 최다 우승팀이자,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6번 우승컵을 들어올린 ‘축구 명가’입니다.김민재 선수가 FC 바이에른 뮌헨 합류 첫 날 아우디 Q8 e트론에 올라타고 있다.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공식 유튜브 캡쳐)뛰어난 수비수를 영입한 FC 바이에른 뮌헨도 기쁜 모양입니다. 구단 공식 유튜브에 김민재 선수의 합류 첫 날을 기록한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그를 활주로에서부터 기다리던 빨간 차가 있습니다. 구단 상징 색인 빨간색 차량에 올라타면서 김민재 선수의 FC 바이에른 뮌헨 승선이 본격화했습니다.김민재 선수의 ‘의전 차량’인 이 차는 아우디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 e-트론’입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4분기 출시 예정인 차량입니다.아우디 Q8 e-트론은 앞서 아우디가 선보인 준대형 전기 SUV e-트론의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원래 e-트론은 아우디가 선보인 첫 양산형 전기차로 따로 명칭이 없었는데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Q8’을 붙여 전기차 제품군 중 최상위 모델임을 명시했습니다. 아우디 특유의 네 개의 링을 2차원 디자인으로 적용해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 점도 특징입니다.아우디 Q8 e-트론 제품군. (사진=아우디 글로벌 뉴스룸)충전 성능과 배터리 용량도 늘렸습니다. 전동식 4륜 구동 드라이브트레인 모델은 총 3가지인데요. 중간 버전인 Q8 55 e-트론 스포트백 모델의 경우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600㎞까지 늘어났습니다. 150kW 및 170kW 고속 충전도 지원해 불편함 없이 탈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기존 모델 대비 차체도 커졌습니다. Q8 e-트론 스포트백 모델의 경우 전장은 4915㎜, 전폭과 전고는 각각 1937㎜, 1619㎜로 날렵한 느낌을 줍니다. 실내 공간 역시 넓고 쾌적해졌으며 뒷좌석 레그룸도 넓어졌습니다.FC 바이에른 뮌헨 스페셜 데칼(무늬)을 적용한 아우디 Q8 e-트론. (사진=아우디 코리아)아우디는 2002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 연장했고, 2011년부터는 구단 지분을 일부 확보하기도 했죠. 지난 2021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 축구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구단 선수들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김민재 선수도 곧 아우디 차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 세계 축구 팬이 주목하는 ‘빅 클럽’인만큼 홍보 효과도 톡톡합니다. 구단 유니폼에도 아우디 마크가 선명히 새겨져 있죠.특히 아우디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전동화 전략 알리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신차는 전부 순수 전기차로 바꾸고, 2029년까지 모든 아우디 공장에서 전기차만 생산하겠다는 파격 전략인데요.지난해 아우디는 FC 바이에른 뮌헨에 아우디 RS e-트론 GT, Q4 e-트론, ,e-트론 스포트백 등 자사 전기차를 지원했습니다. 훈련장에는 충전소를 대거 설치했고요.FC 바이에른 뮌헨 손을 잡고 아시아 시장도 공략합니다. 현재 FC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경기를 벌이는 ‘아우디 써머 투어 2023’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이번 투어를 맞아 써머 투어의 주요 색 조합을 입힌 Q8 e-트론을 선보였습니다.
이다원 기자2023.07.29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근 축구 팬들을 열광하게 한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선수입니다.별명이 ‘철기둥’일 정도로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김민재 선수는 앞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그의 실력을 본 명문 구단들이 수많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죠.김민재 선수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32번이나 우승한 최다 우승팀이자,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6번 우승컵을 들어올린 ‘축구 명가’입니다.김민재 선수가 FC 바이에른 뮌헨 합류 첫 날 아우디 Q8 e트론에 올라타고 있다.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공식 유튜브 캡쳐)뛰어난 수비수를 영입한 FC 바이에른 뮌헨도 기쁜 모양입니다. 구단 공식 유튜브에 김민재 선수의 합류 첫 날을 기록한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그를 활주로에서부터 기다리던 빨간 차가 있습니다. 구단 상징 색인 빨간색 차량에 올라타면서 김민재 선수의 FC 바이에른 뮌헨 승선이 본격화했습니다.김민재 선수의 ‘의전 차량’인 이 차는 아우디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 e-트론’입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4분기 출시 예정인 차량입니다.아우디 Q8 e-트론은 앞서 아우디가 선보인 준대형 전기 SUV e-트론의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원래 e-트론은 아우디가 선보인 첫 양산형 전기차로 따로 명칭이 없었는데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Q8’을 붙여 전기차 제품군 중 최상위 모델임을 명시했습니다. 아우디 특유의 네 개의 링을 2차원 디자인으로 적용해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 점도 특징입니다.아우디 Q8 e-트론 제품군. (사진=아우디 글로벌 뉴스룸)충전 성능과 배터리 용량도 늘렸습니다. 전동식 4륜 구동 드라이브트레인 모델은 총 3가지인데요. 중간 버전인 Q8 55 e-트론 스포트백 모델의 경우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600㎞까지 늘어났습니다. 150kW 및 170kW 고속 충전도 지원해 불편함 없이 탈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기존 모델 대비 차체도 커졌습니다. Q8 e-트론 스포트백 모델의 경우 전장은 4915㎜, 전폭과 전고는 각각 1937㎜, 1619㎜로 날렵한 느낌을 줍니다. 실내 공간 역시 넓고 쾌적해졌으며 뒷좌석 레그룸도 넓어졌습니다.FC 바이에른 뮌헨 스페셜 데칼(무늬)을 적용한 아우디 Q8 e-트론. (사진=아우디 코리아)아우디는 2002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 연장했고, 2011년부터는 구단 지분을 일부 확보하기도 했죠. 지난 2021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 축구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구단 선수들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김민재 선수도 곧 아우디 차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 세계 축구 팬이 주목하는 ‘빅 클럽’인만큼 홍보 효과도 톡톡합니다. 구단 유니폼에도 아우디 마크가 선명히 새겨져 있죠.특히 아우디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전동화 전략 알리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신차는 전부 순수 전기차로 바꾸고, 2029년까지 모든 아우디 공장에서 전기차만 생산하겠다는 파격 전략인데요.지난해 아우디는 FC 바이에른 뮌헨에 아우디 RS e-트론 GT, Q4 e-트론, ,e-트론 스포트백 등 자사 전기차를 지원했습니다. 훈련장에는 충전소를 대거 설치했고요.FC 바이에른 뮌헨 손을 잡고 아시아 시장도 공략합니다. 현재 FC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경기를 벌이는 ‘아우디 써머 투어 2023’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이번 투어를 맞아 써머 투어의 주요 색 조합을 입힌 Q8 e-트론을 선보였습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돌아왔습니다. 정식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뉴진스의 새 앨범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뜻밖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래퍼 빈지노.한국 대표 래퍼인 빈지노는 이달 초 새 정규 앨범 ‘노비츠키’(NOWITZKI)를 내놓으며 한 차례 ‘핫’한 인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5월 ‘12’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은 첫 정규 앨범이기 때문인데요. 보너스 트랙이 담긴 한정반은 예약 판매 일주일만에 4만7000장이 판매되며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BMW 코리아, THE i4와 함께하는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래퍼 빈지노 선정. (사진=BMW코리아)빈지노가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스타일 아이콘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패션 브랜드 ‘아이앱(IAB)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패션 업계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죠. 그의 음악, 패션 스타일뿐만 아니라 그가 타는 자동차까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빈지노는 지난해 4월부터 BMW 코리아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를 맡고 있습니다. BMW가 추구하는 콘셉트에 딱 맞는 홍보대사로서 BMW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BMW 코리아 초청으로 부인인 스테파니 미초바와 함께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습니다.BMW 코리아, THE i4와 함께하는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래퍼 빈지노 선정. (사진=BMW코리아)빈지노와 함께 하는 BMW 차량은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 i4입니다. 지난해 BMW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그란쿠페 순수 전기차 모델로, 역동적 주행 성능과 진보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꼽히는 차량입니다.i4는 BMW 그룹이 축적해 온 전기화 기술을 총집합한 자동차입니다. BMW가 자랑하는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인 ‘5세대 eDrive(이드라이브)’를 탑재해 가속 페달을 밟는 즉시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아주 넓은 영역에서 이를 유지하는 것이 대표적인데요.i4는 국내에 후륜구동 모델인 i4 eDrive40와 사륜구동 모델 i4 M50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습니다.특히 ‘빈지노의 차’ 사륜구동 모델BMW i4 M50은 BMW가 선보인 최초의 고성능 순수 전기 모델인데요. 앞 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꼽힙니다. 시속 100㎞ 도달 시간도 3.9초밖에 안 됩니다.또 M50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어댑티브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3시리즈 세단 대비 무려 53mm나 낮은 저중심화 설계도 역동적인 운전을 가능케 합니다.BMW i4. (사진=BMW 코리아)스포티하고 진보적인 디자인도 특장점입니다. 헤드라이트는 슬림하고, i4 전용 키드니 그릴은 기존 내연기관차 그릴을 폐쇄형으로 재해석해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범퍼 양쪽 에어커튼은 공기 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날렵한 느낌이죠.실내 역시 운전자에게 딱 맞게 구성돼 있습니다. 계기판부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진 BMW 특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편의성을 더합니다. 여기에 BMW가 음악가 한스 짐머와 협업해 만든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까지 들리면 더욱 미래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드라이빙부터 주차까지 운전자를 돕는 어시스턴트 기능도 더해져 있습니다.가격은 BMW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가 7720만원, i4 M50이 8820만원입니다. 여기에 국고·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다원 기자2023.07.2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돌아왔습니다. 정식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뉴진스의 새 앨범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뜻밖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래퍼 빈지노.한국 대표 래퍼인 빈지노는 이달 초 새 정규 앨범 ‘노비츠키’(NOWITZKI)를 내놓으며 한 차례 ‘핫’한 인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5월 ‘12’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은 첫 정규 앨범이기 때문인데요. 보너스 트랙이 담긴 한정반은 예약 판매 일주일만에 4만7000장이 판매되며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BMW 코리아, THE i4와 함께하는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래퍼 빈지노 선정. (사진=BMW코리아)빈지노가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스타일 아이콘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패션 브랜드 ‘아이앱(IAB)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패션 업계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죠. 그의 음악, 패션 스타일뿐만 아니라 그가 타는 자동차까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빈지노는 지난해 4월부터 BMW 코리아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를 맡고 있습니다. BMW가 추구하는 콘셉트에 딱 맞는 홍보대사로서 BMW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BMW 코리아 초청으로 부인인 스테파니 미초바와 함께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습니다.BMW 코리아, THE i4와 함께하는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래퍼 빈지노 선정. (사진=BMW코리아)빈지노와 함께 하는 BMW 차량은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 i4입니다. 지난해 BMW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그란쿠페 순수 전기차 모델로, 역동적 주행 성능과 진보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꼽히는 차량입니다.i4는 BMW 그룹이 축적해 온 전기화 기술을 총집합한 자동차입니다. BMW가 자랑하는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인 ‘5세대 eDrive(이드라이브)’를 탑재해 가속 페달을 밟는 즉시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아주 넓은 영역에서 이를 유지하는 것이 대표적인데요.i4는 국내에 후륜구동 모델인 i4 eDrive40와 사륜구동 모델 i4 M50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습니다.특히 ‘빈지노의 차’ 사륜구동 모델BMW i4 M50은 BMW가 선보인 최초의 고성능 순수 전기 모델인데요. 앞 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꼽힙니다. 시속 100㎞ 도달 시간도 3.9초밖에 안 됩니다.또 M50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어댑티브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3시리즈 세단 대비 무려 53mm나 낮은 저중심화 설계도 역동적인 운전을 가능케 합니다.BMW i4. (사진=BMW 코리아)스포티하고 진보적인 디자인도 특장점입니다. 헤드라이트는 슬림하고, i4 전용 키드니 그릴은 기존 내연기관차 그릴을 폐쇄형으로 재해석해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범퍼 양쪽 에어커튼은 공기 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날렵한 느낌이죠.실내 역시 운전자에게 딱 맞게 구성돼 있습니다. 계기판부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진 BMW 특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편의성을 더합니다. 여기에 BMW가 음악가 한스 짐머와 협업해 만든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까지 들리면 더욱 미래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드라이빙부터 주차까지 운전자를 돕는 어시스턴트 기능도 더해져 있습니다.가격은 BMW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가 7720만원, i4 M50이 8820만원입니다. 여기에 국고·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