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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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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새벽배송] 美증시 급반등…유럽 뒤덮은 오미크론
    美증시 급반등…유럽 뒤덮은 오미크론
    김윤지 기자 2021.12.03
    (사진=AFP)[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뉴욕증시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증산 규모 유지 소식에 상승했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예상치를 밑돌긴 했으나 전주보다 증가했다. 올해 말 퇴임 예정인 랜들 퀄스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를 넘어설 수 있어 금리 인상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유럽연합(EU) 27개국 중 14개국서 오미크론이 확인되는 등 유럽 전역에서 확산하는 추세다. 11월 외환보유액 다섯달 만에 감소했다. ◇ 뉴욕증시, 반등 시도에 다우 1.82%↑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17.75포인트(1.82%) 오른 3만4639.79로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06포인트(1.42%) 상승한 4577.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7.27포인트(0.83%) 뛴 1만5381.32로 장을 마감.-시장 참여자들은 오미크론 관련 뉴스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 다음날 나올 고용 지표 등을 주시.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전날 크게 하락했던 여행과 항공, 레저 관련 종목들이 반등세를 보였고, 업종별로 산업, 에너지, 금융, 부동산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올랐고, 통신과 자재, 유틸리티 관련주도 1% 이상 상승. - 2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0.93달러(1.4%) 오른 배럴당 66.50달러에 거래를 마감.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 22.2만명…예상치↓-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8000명 증가한 2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혀.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 명을 밑도는 수준.-전주 수치는 19만9000명에서 19만4000명으로 하향 조정. 이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일 뿐만 아니라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팬데믹 이전까지만 해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 명 전후로 역사적 저점을 유지.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하긴 했으나 감원 규모가 줄어드는 등 고용 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나올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를 주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고용자 수가 전달의 53만1000명에서 57만3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실업률은 전달 4.6%에서 11월에는 4.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연준 당국자, 지속적인 매파적 발언-2일(현지시간) 미 연준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랜들 퀄스 부의장은 이사직을 떠나기 전 마지막 공개 석상인 미국기업연구소 웨비나에서 “연준은 경제를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말해. 테이퍼링 시기와 관련해 내년 6월에서 앞으로 옮기는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또한 같은 날 로이터 넥스트 행사에서 내년 1분기 중 테이퍼링을 마무리하는 것이 연준에 유리하다고 말해. ◇ 오미크론, 非EU 더하면 18개국서 발견-2일 오후 6시(파리시간 기준)까지 오미크론 변이는 유럽연합(EU) 27개국 중 절반이 넘는 14개국에서 확인. 네덜란드, 포르투갈, 독일, 이탈리아, 덴마크, 스웨덴,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페인, 프랑스, 체코, 그리스, 아일랜드, 핀란드 등이 여기에 해당. 여기에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EU에 속하지 않은 유럽 국가를 더하면 유럽 18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이날 오미크론이 몇 달 이내에 유럽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도 있다고 밝혀. ECSC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 심각성, 면역 회피에 대한 증거는 불확실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온 예비 자료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클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 ◇ 외환보유액, 감소세 전환…달러화 강세 여파-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639억1000만달러로 10월말 4692억1000만달러와 비교해 53억달러 줄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 이후 넉 달 연속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다가 지난달 다섯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한은 관계자는 “미 달러화의 강세로 기타통화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미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든 영향에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감소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 달러화는 11월말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96.34를 기록, 전월 대비 3.2% 가량 올라.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전체의 90.4%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은 전월 대비 25억2000만달러 늘어난 4209억4000만달러를 기록. 반면, 금융기관이 한국은행에 예치하는 외화 지급준비금 등 예치금은 76억달러 감소해 181억9000만달러로 집계.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로 전월 수준을 유지. 중국이 3조2176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4045억달러)과 스위스(1조862억달러), 인도(6404억달러) 등이 뒤를 이어.
  • [뉴스새벽배송]美증시, 오미크론 탓 급락…치솟는 韓소비자 물가
    美증시, 오미크론 탓 급락…치솟는 韓소비자 물가
    김윤지 기자 2021.12.02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뉴욕증시는 12월 첫 거래일을 맞아 미국에서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현재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이 내년 하반기에 사그라질지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 사태 등으로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2011년 12월 이후 9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대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17일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김장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 오미크론 확진자 소식에 하락-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61.68포인트(1.34%) 하락한 3만4022.04로 장을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3.96포인트(1.18%) 떨어진 4513.04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3.64포인트(1.83%) 밀린 1만5254.05로 거래를 마감.- 업종별로 통신, 임의소비재, 산업, 부동산, 기술, 금융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 유틸리티 관련주만이 나홀로 상승했으며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여행 관련주들이 급락.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53만4000명 증가.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만6000명을 웃돈 수준. 오미크론 변이가 나오기 전 수치로 11월에도 고용 증가세가 이어졌음을 시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혼조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는 61.1로 전달 기록한 60.8보다 높아졌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8.3으로 지난 10월 확정치인 58.4보다 다소 낮아. 이날 수치는 지난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1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0.61달러(0.9%) 하락한 배럴당 65.57달러에 마감.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하면서 지지된 유가는 미국에서 오미크론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는 소식에 하락폭을 키워.◇ 미국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첫 발생-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의 첫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를 발견.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첫 확진자가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고 설명. -파우치 소장은 “미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국으로부터의 여행을 제한한 여행 금지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를 분석할 시간을 벌기 위한 임시 조처일 뿐이라고 말해. 앞으로 2주에서 2주 반 정도가 지나면 오미크론의 전파력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며,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같은 변이에 감염돼 중증을 앓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파우치 소장은 또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매우 신중한 행동이며, 미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누구나 비행기 탑승 24시간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해. CDC는 또 도착 후에도 한 차례 더 검사받는 것을 의무화하는 조치도 고려하고 있어. ◇ 파월 “인플레 예상보다 높고 지속적”-파월 의장은 1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현재의 물가 급등을 수요와 공급에 대한 대유행의 지속적인 혼란에 대한 반응으로 대체로 간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AP통신이 보도. 전날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의 자산 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 진행 속도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 -그는 “요점은 우리가 그것(인플레이션)에 대해 마치 확신하듯이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전혀 확신하지 못한다.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속적이고 높아 왔다”고 언급.-AP는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은 “물가 상승에 대한 연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새로운 신호”라고 전해. ◇ 연준 “美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물가상승” -연준은 1일(현지시간)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원자재에 대한 강한 수요, 물류 문제, 노동시장 압박에서 비롯된 광범위한 투입비용 증가가 나타났다”고 말해. 이어 “물가가 보통에서 강한 수준으로 올랐다”면서 “경제의 여러 섹터에 걸쳐 광범위한 물가 상승이 일어났다”고 설명. -이번 보고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18일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구역의 경기 흐름을 평가한 것으로, 이달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 연준은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전망. - 이날 베이지북에는 “대부분의 구역이 전반적인 경제활동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구역은 공급망과 노동력 문제가 언제 완화될지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는 보고도 담겨.-미국의 경제 활동은 10월에서 11월 초까지 대다수 지역에서 ‘완만한(modest)’ 속도에서 ‘보통의(moderate)’ 속도로 성장했다고 밝혀. ◇ 韓 소비자물가 3.7%↑…10여년만 최대폭 상승-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1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외식·가공식품, 채소류 가격상승 등으로 10월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히며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해.-실제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3.7% 상승. 이는 2011년 12월(4.2%) 이후 가장 큰 상승폭.
  • [뉴스새벽배송]美증시 급락…파월, 테이퍼링 가속화 시사
    美증시 급락…파월, 테이퍼링 가속화 시사
    김윤지 기자 2021.12.01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이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여줬다. 파월 의장은 커지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의 자산 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 진행 속도를 높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의 집값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지만,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AFP 제공)◇ 오미크론에 연준 긴축 충격까지…美증시↓-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52.22포인트(1.86%) 하락한 3만4483.72로 장을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8.27포인트(1.90%) 밀린 4567.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5.14포인트(1.55%) 떨어진 1만5537.69서 마감.-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에 1.41%까지 하락했으나 2년물 국채금리는 0.56%까지 올라. 2년물 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해 긴축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업종별로 통신과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산업, 에너지, 자재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는 등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세를 보여.-모더나의 주가가 이날 4% 하락했고, 화이자 주가는 2% 이상 올라. 애플 주가는 판매 호조 기대에 3% 가량 올라.◇ 급격히 식은 투심…WTI 66달러 턱걸이-30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5.4% 급락한 배럴당 66.18달러에 거래를 마감. 유가는 11월 한달간 20.81% 하락해 월간 하락폭으로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모더나 CEO의 발언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가속화 발언에 급락. 미국 제약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방셀이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잘 듣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오미크론의 충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아.◇ 파월 “테이퍼링 조기 종료 논의”-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몇 주 뒤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자산 매입 축소를 몇 달 일찍 끝내는 게 적절한지를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2주 동안 새로운 변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해. -앞서 연준은 지난 4일 연방시장공개회의(FOMC) 정례회의 직후 내년 중순까지를 목표로 테이퍼링 시작을 공표하며, 일단 11월과 12월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를 월 150억 달러씩 줄이겠다고 밝혀.-그러나 이후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2%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면서 연준이 좀 더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상황.-연준 이인자로 꼽히는 리처드 클래리다 부의장도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 연준 주최 콘퍼런스에서 “12월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의 속도 증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美 집값, 작년 5월 이후 첫 상승률 둔화-30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9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9.5% 오른 것으로 집계. 20%에 육박하는 급등이지만 지난 8월 상승률(19.8%)보다는 소폭 둔화.-전년 동월 대비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월보다 낮아진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해 5월 이후 처음.-1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7.8%,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9.1%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 역시 8월(10개 도시 지수 18.6%, 20개 도시 지수 19.6%)보다는 상승세가 조금 꺾인 결과.
  • [뉴스새벽배송] 뉴욕증시 반등…바이든 “오미크론, 패닉 수준 아냐”
    뉴욕증시 반등…바이든 “오미크론, 패닉 수준 아냐”
    김윤지 기자 2021.11.3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뉴욕증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신종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반등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오미크론을 두고 “이미 불확실한 인플레이션 전망을 더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충격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올랐지만 배럴당 70달러를 밑돌았다. 독일의 이번 달 소비자 물가가 5% 넘게 상승하면서 29년여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우려스럽지만 패닉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오미크론 우려 진정에 반등…다우 0.68%↑-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로 장을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0.65포인트(1.32%) 상승한 4655.2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1.18포인트(1.88%) 반등한 1만5782.83으로 거래를 마쳐.-새 변이를 처음으로 보건당국에 알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의 증상이 “특이하긴 하지만 가볍다”고 언급해 투자 심리를 개선.-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1.56%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시점에 1.51%로 오름폭을 낮춰.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가격이 하락했다는 의미이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약해졌다는 얘기.-모더나는 지난 금요일 20% 이상 오른 데 이어 이날도 12%가량 올라. 테슬라가 4% 이상 올랐고, 아마존과 애플 등도 2% 이상 상승.◇ “오미크론, 고용·경제에 하방 위험으로 작용”-29일(현지시간) 연준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오는 30일 의회 상원 출석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 활동에 하방 위험으로 작용하고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해.-파월 의장은 “공급망 제약의 지속성과 영향을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인플레이션 상승 재료가 내년까지는 (예상보다 더 오래) 잘 남아 있을 것”이라고 언급. 이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그의 발언과는 약간 뉘앙스가 다르다는 평가.-연준은 급격히 상승한 인플레이션 여파로 올해 11~12월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을 실시하기로 했고, 시장은 내년에는 긴축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 늦어도 내년 중반이면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게 시장 추정치. 이번 오미크론 변이가 고용 시장을 짓눌러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면 연준 통화정책은 ‘손발이 묶이는’ 처지에 몰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아. ◇ 국제유가, 오미크론 충격 소화에 반등-29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1.80달러(2.60%) 상승한 배럴당 69.95달러에 거래를 마감. 지난 26일 오미크론 충격에 10% 이상 급락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려-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견에 미국, 영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이 여행제한 조치에 나서면서 원유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져.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증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예상에 유가 하락폭은 제한.◇ 독일 이달 물가 5.2%↑…29년여만에 최고-독일 통계청은 29일(현지시간)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5.2% 상승해 동서독 통일로 물가가 급등했던 1992년 6월(5.8%)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이 전해. 전달(4.5%)에 비해서도 상승세가 가파른 것.-소비자들은 슈퍼마켓이나, 주유소, 빵집에서 모두 물가 상승세를 느껴.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서 라인란트팔츠 주의 경우 난방유와 휘발유 등 석유가격이 51.9% 치솟았다. 식료품은 4.2%, 특히 식용유가 11.2%, 마가린과 버터는 각각 14.1%, 11.5% 올라. 반면에, 과일 가격은 1.1% 내려.◇ 바이든 “오미크론, 우려되지만 패닉 아냐”-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머지않아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미국에서도 발생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해. 그는 “우리는 이 새 변이를 이겨낼 것”이라면서 미국민을 향해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샷(추가접종)도 맞으라고 촉구.-또 “기다리지 말라. 부스터샷을 맞으라”며 바이러스로부터 최선의 보호를 받는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이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 현재로선 봉쇄정책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접종을 하고 마스크를 쓴다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
  • [뉴스새벽배송]재확산 시작되나…전세계 14개국서 ‘오미크론’ 확진
    재확산 시작되나…전세계 14개국서 ‘오미크론’ 확진
    유준하 기자 2021.11.2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공포에 2% 넘게 급락했다. 나아가 세계 각국은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늘어나면서 재차 입국 봉쇄에 나섰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 박멸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오미크론이 미칠 경제 파급력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도 나오는 상황이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사진=로이터◇ 글로벌 금융시장, 새 변이 공포에 ‘검은 금요일’…다우 900P↓-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905.04포인트) 떨어진 34,899.34에 거래를 마쳐. 장중 한때 1000 포인트 이상 밀렸다가 그나마 낙폭을 약간 줄인 결과.-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7%(106.84포인트) 떨어진 4594.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3%(353.57포인트) 떨어진 1만5491.66에 각각 장을 마감.-3대 지수의 하루 낙폭은 통계 추적이 가능한 1950년 이후 블랙 프라이데이 사상 가장 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해.-추수감사절 연휴로 오후 1시에 일찍 폐장한 이날 증시를 덮친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새 변이 바이러스발(發) 쇼크.-여행, 항공, 에너지 등 경제활동에 민감한 종목들이 대폭 하락.-익스피디아는 9.5%, 유나이티드항공은 9.6%, 로열캐러비언 크루즈는 13.2%, 메리어트는 6.5%, 엑손모빌은 3.5% 각각 떨어져.-반면 백신 수요 증가 기대로 모더나는 20.6% 급등했고, 화상회의 플랫폼 줌도 5.7% 올라.◇ 파우치 “코로나 박멸 어려워…미국 5차 대유행 가능성”-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위드 코로나’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놔.-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 28일 CBS 방송에 출연, 현재 미국에서 하루 8만 명에 이르는 감염 수치를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해.-그는 “우리가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 시작해야 하는 것을 대중에게 알려줄 척도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그것을 박멸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믿는다”고 언급.-그는 인류는 천연두라는 단 하나의 감염병을 박멸했을 뿐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OPEC+, 오미크론발 수요충격 속 증산계획에 신중론-로이터 통신은 OPEC+가 현지시간으로 내달 2일 열리는 증산계획 회의에서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추이를 논의하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산유국들은 오미크론 출현에 따라 각국이 입국을 제한하면서 원유 수요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어.-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원자재 중개업체 비톨의 아시아 책임자 마이크 멀러는 아시아와 유럽 중심으로 일부 시장에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조짐이 보인다고 진단.-대표단 중 한 소식통은 오미크론에 대해 “안 그래도 이미 유가 하락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가 하락세를 부르는 것”이라고.-반면 다른 대표단은 오미크론은 국제유가 하락세를 언급하면서도 오미크론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신중론을 취해.◇ 세계 14개국 오미크론 확진…북미도 뚫려-캐나다 당국이 현지시간 2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혀.-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감염자는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여행객이라고 당국은 설명.-감염자들은 오타와주에 격리 중이며, 보건 당국은 이들의 접촉자를 추적 중.-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된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네덜란드, 덴마크에 이번 캐나다까지 총 14개국.◇ 국제유가, 남아공 변이 공포에 10% 이상 ↓…배럴당 70달러 하회-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24달러(13.06%) 하락한 배럴당 68.15달러에 거래를 마쳐.-브렌트유 가격도 이날 8.77달러(10.7%) 하락한 배럴당 73.45달러까지 밀려.-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5주 연속 하락해 2020년 3월 이후 가장 오랜 기간 하락세를 보여. -WTI 가격은 지난 5주간 15.61달러(18.64%) 하락했으며 이날 하락률은 지난해 4월 27일 이후 최대.
  • [뉴스새벽배송]추수감사절에 뉴욕 증시 휴장…유럽증시는 ↑
    추수감사절에 뉴욕 증시 휴장…유럽증시는 ↑
    유준하 기자 2021.11.2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만 유럽 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50만명을 돌파, 체코는 국가 비상사태마저 선포했다. 중남미 국가는 금리 인상으로도 잡히지 않는 물가 상승에 골머리다. 미국의 개인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주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체코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유럽증시, 미 경제지표 주시 속 일제히 상승-유럽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3% 상승한 7310.37로 거래를 마쳐.-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25% 오른 1만5917.9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48% 상승한 7075.87로 장을 마감.-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40% 오른 4,293.24로 거래를 종료.-AFP 통신은 주요 증시들에 대해 미국 경제 회복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나온 뒤 대부분 상승했다고 전해.-전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11월 14∼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7만1000건 급감했다고 발표하는 등 미국 고용시장 개선을 시사하는 경제 지표들이 나와.-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경우 투자자들이 전날 독일의 새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주목했다고 AFP는 분석.◇ 유럽 코로나 누적사망 150만명…부스터샷 박차-AFP는 25일(현지시간) 유럽 각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를 취합한 결과 150만 명이 넘었다고 밝혀.-독일은 이날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기고 일일 신규 확진자도 7만5961명으로, 처음으로 7만 명을 넘어서.-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 명 이상 보고된 것은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독일이 유럽에서 네 번째.-영국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어. 이날 신규 확진자는 4만7240명.-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등에서 새로운 변이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지자 유럽에 비해 평온한 상황이던 영국도 긴장하고 있어.-이 변이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 3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파력이 더 클 수 있어.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전날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샷을 권고◇ 인플레에도 성장주 담는 미국 개인-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주와 기술주를 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으로 25일 보도.-반다리서치에 따르면 11월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3개 종목은 반도체 회사인 AMD와 엔비디아, 그리고 애플.-이러한 성장주는 보통 금리가 낮은 환경에서 인기가 높은데 높은 수익을 안겨줄 대안이 많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다소 비싸더라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알짜 기술주에 몰리는 것으로 풀이.-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2% 급등하는 등 인플레이션 심화로 당초 예상보다 빠른 내년부터 금리 인상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개미들이 여전히 성장주에 집착하는 것은 통념에서 벗어난 모습.◇ 인플레 직격탄 맞은 중남미…가파른 금리 인상도 안 통해-중남미 각국이 금리 인상으로도 잡히지 않는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골머리.-멕시코 통계청은 현지시간 24일 11월 기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연 7.05%를 기록했다고 발표. -2001년 이후 20년 만에 최고 수치로, 멕시코 중앙은행의 목표치 3%를 두 배 이상 웃돌아.-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물가 상승률은 연 11%에 육박하고 있고, 이웃 아르헨티나의 물가 상승률은 무려 52%가 넘어.-글로벌 공급난과 코로나19 이후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빠져.-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보고서에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 5개국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코로나19 첫해에만 해도 신흥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지금은 평균을 상회한다”고 진단.
  • [뉴스새벽배송]美 실업지표 개선…금리 조기 인상되나
    美 실업지표 개선…금리 조기 인상되나
    유준하 기자 2021.11.2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물가지표가 31년 만에 최대폭으로 급등한 데에 이어 실업수당 역시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간밤 공개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사진=로이터◇ 뉴욕증시, FOMC 의사록·인플레 우려에 혼조…나스닥 0.44%↑-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3%(9.42포인트) 하락한 3만5804.38을 기록.-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3%(10.76포인트) 오른 4701.4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44%(70.09포인트) 오른 1만5845.23으로 거래를 마감.-개장 전 발표된 경제 지표에서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크게 감소해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점이 주목을 받아.-미 노동부는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만1000명 감소한 19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집계.-이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일 뿐 아니라 지난 1969년 11월 중순 기록한 19만7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6만명도 크게 밑돌아. 지난 13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7만명으로 상향 수정.-실업 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속보치보다 소폭 올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연율 2.1%를 기록해 속보치인 2.0%를 소폭 웃돌아.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식 10억달러어치를 추가 매도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했으나 0.6% 상승세로 마감.-업종별로 부동산, 에너지, 기술 관련주가 상승했고, 소재 및 자재, 필수소비재, 금융 관련주는 하락.◇ 美 물가지표 4.1%↑…31년만에 최대폭-미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6%, 전년 동월보다 5.0% 각각 올랐다고 발표.-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9월(4.4%)을 훌쩍 뛰어넘어 199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전월 대비 상승률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4%를 상회.-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보다 4.1%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4.1%의 근원 PCE 지수 상승률은 지난 1991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이라고 CNBC방송이 보도. 마켓워치 집계로는 1990년 12월 이후 최대폭.-인스퍼렉스의 데이비드 페트로시넬리 선임 트레이더는 마켓워치에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강한 인플레이션이 훨씬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연준이 결국 더 빠른 속도로 긴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진단.◇ FOMC 의사록 “물가 급등 계속되면 조기 금리인상 준비해야”-연준이 현지시간으로 24일 공개한 이달 2∼3일 열린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참석자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보다 계속 높을 경우 현재 예상보다 빠르게 자산매입 속도를 조정하고 기준금리를 올릴 준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참석자들은 “(테이퍼링에 관한) 적절한 정책 조정을 집행하는 데 있어 유연성 유지가 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의사록은 밝혀.-또 일부 참석자들은 “월 150억달러 이상의 자산매입 축소가 타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원회는 특히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해 기준금리 목표 범위 조정하기에 더 나은 입장이 될 것”이라고 지적.-당시 FOMC 회의를 마친 뒤 연준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작을 공표하면서 우선 11월과 12월 150억달러씩 점진적으로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고, 상황에 따라 축소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혀.-이날 공개된 의사록 내용에 비춰볼 때 연준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경우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망.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월 150억달러보다 늘릴 수 있다는 뜻.◇ 국제유가, 원유재고 증가+SPR 공동 방출 효과에 소폭 하락-현지시간으로 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14%(0.11달러) 하락한 배럴당 78.39달러에 거래를 마감.-유가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한국, 인도 등의 주요 석유 소비국들이 유가 안정을 위해 공동으로 전략적 비축유(Strategic Petroleum Reserve;SPR)를 방출하기로 하면서 상승세가 약해져.-시장 참가자들은 12월초에 있을 OPEC+ 월례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어.-OPEC+는 석유 증산 규모를 확대하라는 미국 정부의 요청을 거부하고 기존에 합의한 하루 40만 배럴 기준의 월간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어.-이날은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주간 원유 재고가 깜짝 증가하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러.
  • [뉴스새벽배송]국제유가 2%대 급등…주요국 비축유 방출 결정 ‘무색’
    국제유가 2%대 급등…주요국 비축유 방출 결정 ‘무색’
    유준하 기자 2021.11.24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국과 한중일 등 주요 6개국이 전략 비축유를 풀겠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간밤 국제유가가 전날 대비 2.3% 올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제사회가 공동 비축유 방출에 나선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에너지 발(發) 인플레이션 우려를 조속히 해결하려는 국제사회 움직임에 유가가 잡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사진=AFP◇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혼조…나스닥 0.5%↓-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5%(194.55포인트) 오른 3만5813.8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7%(7.76포인트) 상승한 4690.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50%(79.62포인트) 떨어진 1만5775.14로 장을 마감.-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파월 연준 의장을 4년 임기의 연준 의장으로 재지명.-파월 의장의 연준 의장 연임 소식에 국채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나스닥 지수는 전날 1% 이상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추가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는 1.65%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2bp 이상 추가로 올라. 10년물 금리는 한때 1.66%까지 오르며 10월 25일 이후 최고치.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bp가량 오른 0.63%에서 거래. 2년물 금리는 지난해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 IMF “비트코인, 법정통화로 쓰면 안돼”…엘살바도르에 또 경고-국제통화기금(IMF)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에 재차 부정적인 의견을 보여.-IMF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엘살바도르 방문을 토대로 낸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 보호와 재정 건전성, 재정 안정성에 중대한 위험을 수반한다”고 지적.-IMF는 또 “비트코인 법정통화 사용은 우발 부채도 야기한다”며 “이러한 위험들 때문에 비트코인은 법정통화로 사용돼선 안 된다”고 경고.-중미 엘살바도르는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 바이든 “분명한 차이 있을 것”…유가잡기 강력 의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연설을 통해 “국제적인 기름값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상들과 통화를 하고 이 문제를 논의했다”며 “오늘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 결정을 발표했다”고 밝혀.-백악관은 이날 오전 별도 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유가를 낮추기 위해 미국의 비축유 5000만 배럴 방출을 지시했다며,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인도, 영국 등도 동참한다고 발표.-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나라들도 동참하도록 했다. 인도와 일본, 한국, 영국이 비축유 풀기에 동의했다”며 “중국 역시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 글로벌 비축유 방출에도 국제유가 급등…WTI 2.3%↑-간밤 국제 유가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소비국들의 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큰 폭으로 올라.-이날 뉴욕상업거래소(NT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1.75달러) 오른 78.50달러에 거래 마감.-미국과 한중일을 포함해 모두 6개국이 치솟는 유가를 잡기 위해 전략 비축유를 풀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당장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한 모양새.-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를 증산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듭 거부하는 상황에서 비축유 방출만으로는 유가 상승세를 누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
  • [뉴스새벽배송]“물가 안정 다짐” 파월 연임…美 증시 혼조
    “물가 안정 다짐” 파월 연임…美 증시 혼조
    유준하 기자 2021.11.23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간밤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재지명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대응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30년래 최고치까지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미국의 경제 회복이 안정적으로 달성되리란 판단에서다. 이에 뉴욕증시는 장 마감 직전 매도세가 강해지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 파월 연준 의장 연임에 혼조…나스닥 1.26%↓-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준 의장으로 재지명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과 금리 상승 압박에 혼조세로 마감.-현지시간으로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5%(17.27포인트) 오른 3만5619.25로 장을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2%(15.02포인트) 떨어진 4682.9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6%(202.68포인트) 밀린 1만5854.76을 기록.-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과 금리 상승 압박에 하락세로 마감.-파월 의장이 연준 의장으로 재지명됐다는 소식에 연준의 정책 지속성에 대한 안도감과 불확실성 제거에 증시는 초반 강세를 보여.-다만 파월 의장의 연임 소식에 달러화와 국채금리는 오름세. 특히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0.594%까지 올라 지난해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JP모건의 주가가 2% 이상 올랐고, 모건스탠리의 주가도 2% 이상 상승.◇ ‘연준 의장 연임’ 파월, 물가안정 다짐…“추가 물가 상승 막을 것”-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재지명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2일 미국의 경기 회복 과정에서 암초로 등장한 인플레이션 대응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혀.-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월 의장의 재지명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연준 부의장 지명을 공식화.-회견에 참석한 파월 의장은 “고물가는 가족들, 특히 음식, 주택, 교통 같은 필수품의 높은 비용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는 이들에게 타격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해.-파월 의장은 또 “우리는 경제, 더 강력한 노동시장을 지원하고 추가 물가 상승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의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다짐.◇ 미 10월 주택거래 0.8%↑…15년만에 최대치 전망-현지시간 22일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보다 0.8% 증가한 634만 건(연율)으로 집계.-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20만 건을 상회.-올해 전체 매매 건수는 600만 건을 넘어 지난 2006년 이후 최다 기록을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여전히 낮은 가운데 고용 회복세가 강해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것이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고 미 언론들은 분석.-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여전히 강세”라며 월세와 소비자 물가 등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잠재적 수요자들이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국제유가, OPEC+ 증산 재고 소식에 1% 넘게 상승-유가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전략적 비축유(Strategic Petroleum Reserve·SPR) 공급시 석유 생산량 증가를 재고할 수 있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보고서에 상승.-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1.07%(0.81달러) 오른 배럴당 76.75달러에 거래를 마쳐.-유가는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주요국과 공동으로 전략적 비축유를 방출하는 계획을 논의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배럴당 80달러 밑으로 하락.-하지만 OPEC+가 계획한 증산 규모도 계속될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는 보도에 유가는 오름세를 보여.-블룸버그는 전략적 비축유가 공급될 경우 OPEC+ 국가들이 월간 증산 일정을 재고할 태세라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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