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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 위기에 공감대를 형성한 양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부문 강구조 발주 확대를 위한 협력 △건설용 철강재 연구 및 홍보 △기술교류 및 교육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그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해왔던 한국스틸건축학교, 강구조 실무아카데미 등의 교육 활동도 지속·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손정근 철강협회 본부장은 “철강재는 90% 이상 재활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고강도·고인성의 우수한 성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강구조 발주 비중이 매우 저조한 편”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강구조의 환경적·경제적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건설의 최근 트렌드인 모듈러, 스틸하우스 등 프리패브 건축에 건설용 철강재가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들을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