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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성인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한 SBS 사극 ‘왕과 나’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MBC 사극 ‘이산’에 여전히 큰 격차로 앞섰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왕과 나’는 18일 방송에서 2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17일 기록한 25.6%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14.3%에 그친 ‘이산’에는 8.8%포인트 앞서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 중 여전히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이날 ‘왕과 나’는 마지막에 그동안 성종 역을 맡아온 아역 유승호를 대신해 고주원이 출연,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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