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공식 출범한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20일 한국철도대학 녹색전력IT센터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현판식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김문덕 한전 부사장, 이준현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 최진용
일진전기(103590)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사업단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의 총괄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력IT 분야에 전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력IT사업단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초대 단장은 김재섭 전 서울체신청장이 맡는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는 G8정상회담에서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리더쉽을 요구받고 있다"며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관련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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