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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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30%에 육박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9.3%의 시청률로 지난 17일 방송(22.1%)보다 무려 7.2%포인트 올랐다.
최근 '해피선데이'는 20%대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했었기 때문에 큰 상승 폭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자동차 경주 F1코리아그랑프리 결선 중계로 한 시간 늦게 전파를 탔다. 한 시간 지연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빗난이 있기도 했지만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시청자들을 흡수하면서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결혼해주세요'는 21.0%로 23일 방송(23.3%)보다 2.3%포인트, 지난 17일 방송(28.2%)보다 7.2%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은 각각 11.1%와 7.1%,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뜨거운 형제'와 2부 '오늘을 즐겨라'는 각각 8.0%와 6.0%를 기록, '해피선데이'와 경쟁을 면한 1부 프로그램들이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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