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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이날 `8뉴스`에서 “고인은 편지를 통해 지인에게 복수를 부탁하며 복수 대상자를 적어서 보냈다고 여러 차례 밝힌다”며 “고인의 지인을 만나 편지 내용을 확인한 결과 이른바 가해자 리스트를 실제 보관하고 있으며 외부에 보관하고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고인의 지인이 수감된 감방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고 고인 사건 관련 재판부에 편지 원본이 포함된 수사기록을 달라고 요청한 상태지만 본격적인 재수사 착수에는 아직도 머뭇거리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